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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는 드라마 vs G5는 리얼'로 고객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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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PPL효과 톡톡, LG전자 새 마케팅 시도

[뉴스핌=김연순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7(엣지)에 이어 LG전자의 G5가 오는 31일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양사 스마트폰의 차별화된 전략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측은 모두 스마트폰 출시 전 혹은 출시 이후에도 제품 체험(존) 행사를 대폭 확대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드라마 간접광고(PPL) 효과를, LG전자는 리얼·현장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와 광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7과 엣지에 대한 TV 직접 광고 외에도 주요 드라마를 통한 PPL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 뿐 아니라 중국·동남아 전역까지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선 간접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드라마 결혼계약에서 물에 들어간 스마트폰을 받은 이서진 <사진=MBC '결혼계약' 캡처>

이번 갤럭시S7 시리즈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방수기능이 시청자(소비자)들에게 각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포털에선 '태양의 후예'(시청률 30% 돌파)와 관련 "아무리 드라마지만 물에 빠진 휴대폰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냐"는 질문들이 올라오면서 상대적으로 갤럭시S7의 방수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태양의 후예 뿐 아니라 시청률 20%를 넘긴 '결혼계약' 등 5~6편의 드라마를 통해 방수기능과 디자인, 카메라 기능을 적극 마케팅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드라마가 뜨면 PPL효과는 높아지는데, 분명히 영향은 있겠지만 어느 정도 판매에 영향을 주는 지 데이터가 수치적으로 나올 수는 없다"면서도 "아무래도 드라마가 뜨면 제품 노출이 많이 되니까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된 갤럭시S7 시리즈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오프라인 다자 회의인 통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통합상황실은 국내·해외 홍보, 마케팅, 한국총괄 등 담당자가 참석해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LG전자도 G5 출시 전까지 약 100만명 소비자의 제품 체험을 유도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다만 LG전자는 삼성전자와는 달리 모듈기능(G5와 프렌즈)을 어필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생동감 있는 리얼 방송과 공연현장을 적극 활용한다.

<사진=tvn홈페이지>

우선 LG전자는 CJ E&M과 제휴해 tvN 방송 프로그램 드림 플레이어(Dream Players)를 마련했다. Dream Players는 출연진들이 각기 다른 사연으로 G5와 프렌즈를 통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쇼로 이번주부터 총 4주동안 방영된다. LG전자는 또 오는 3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 옥타곤에서 G5 런칭파티인 'Dream Players with G5 & Friends'를 연다.

tvN 방송 프로그램 드림 플레이어와 G5 런칭파티 모두 영화감독 장진이 연출과 공연의 총괄 디렉터를 맡았다. 장진 감독은 지난번 V10 출시 당시에도 V10 스마트폰을 통한 영화를 제작해 이색 마케팅에 나선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리얼 버라이어티쇼 드림 플레이어는 주인공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힘든 난관들을 G5를 통해 극복해내고, 프렌즈 기능들을 그 속에 녹여서 꿈을 실현하는 과정을 담았다"면서 "기존에 PPL형식의 광고는 많았지만 TV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마케팅 시도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제품 자체 컨셉도 그렇고 고객들이 폰을 가지고 즐기고 재밌었으면 좋겠다는 기본 컨셉이 '플레이'"라며 "구체적으로 활동으로 현실화시킨 것이 런칭파티이고 버라이어티쇼"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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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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