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초프리미엄 브랜드 'LG시그니처'는 제품 아닌 '작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발과정부터 차별화…사업부 아닌 '디자인위원회' 의사 결정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가 28일 최고급(초프리미엄) 가전제품 브랜드 'LG시그니처'를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론칭했다.

올레드(OLED)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4개 제품으로 선보이는 'LG시그니처'는 '제품'이 아닌 '작품'을 추구하며 기존의 LG전자 가전제품과 콘셉트를 잡는 단계에서부터 다른 과정을 거친다.

안승권 LG전자 사장(CTO)는 "LG시그니처는 고객의 일상생활 속에,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경험으로 삶의 품격을 높이는 제품"이라며 "이를 통해 가전 제품의 시대에서 가전 작품의 시대로 넘어가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안 사장은 또 "처음에 LG시그니처의 디자인과 기능 컨셉이 나왔을 때 양산을 해야 하는 입장인 각 사업부에서 엄청나게 반대를 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기능들을 반드시 실현하려고 한 것이 LG시그니처 라인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 사장은 "그동안 가전제품을 각 사업부에서 개발했는데 LG시그니처는 사업부 고유의 시각에서의 관점에서 출발하지 않는다"며 "소비자가 생활하는 공간을 고려해 (어떤 제품을 할지) 디자인위원회에서 결정하면 각 사업부는 명령을 따르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최고기술책임자(CTO) 안승권 사장이 LG시그니처 제품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조성진 LG전자 사장(H&A사업본부장)은 "LG시그니처는 후속 제품이라든지, 새롭게 추가되는 라인업 여부도 디자인위원회의 까다로운 심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며 "오늘 론칭행사를 서초 R&D 센터에서 한 것도 여기가 디자인의 산실이고 R&D의 산실이며 LG시그니처는 디자인과 기술이 접목된 특별한 제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와 함께  "LG시그니처는 하나하나 몇 대를 파느냐보다는 LG의 브랜드를 얼만큼 많이 견인할 수 있겠는지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이제껏 없던 카테고리나 세그먼트도 LG시그니처를 통해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동시에 "LG시그니처 브랜드가 시장에 반드시 빠르게 안착해야 한다"며 "지금보다는 더 힘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계속해서 투자를 하고 후속모델이나 안하던 사업의 제품을 포함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확장성을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한국 외 다른 국가 출시 계획과 관련해선 "6월 경 미국에 론칭할 것 같고 금년 중 글로벌 하게 다 론칭한다고 보고 있다"며 "가장 성과 좋을 곳은 한국일 것 같고 미국도 괜찮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은 "LG시그니처는 판매 숫자를 많이 늘리기 위한 목표가 아니라 고객 신뢰를 얻기 위한 초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밝혔다.

최 본부장은 아울러 "현재 백화점, LG베스트샵, 대형 양판점 등 40여 군데 진열을 시작했고 다음달에 확장할 계획"이라며 "통합 브랜드 광고를 초기에 하고 진행상황을 봐 가면서 개별 제품 광고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B2C 시장을 겨냥한 LG시그니처 외에 B2B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스위트'도 준비 중이다.

조성진 사장은 "시그니처 키친스위트를 한국시장에 6~7월, 미국 시장에 4~5월 경 론칭할 것"이라며 "LG를 안 붙인 이유는 경쟁 대상이 울프, 서모드 등 전문 업체들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