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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손혜원·변재일·윤후덕 등 9명 전략공천…광주 3곳 포함

기사입력 : 2016년03월18일 10:55

최종수정 : 2016년03월18일 10:58

세종시·의정부갑·용산구 등 공천 미뤄져

[뉴스핌=정재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손혜원·변재일 등 9명을 전략공천했다. 컷오프에서 구제된 윤후덕 의원은 단수추천을 받아 공천이 확정됐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공천 지역은 ▲서울 마포을(손혜원) ▲광주 동남갑(최진) ▲광주 동남을(이병훈) ▲광주 북구갑(정준호) ▲경기 안산단원을(손창완) ▲경기 파주갑(윤후덕) ▲충북 청원군(변재일) ▲충남 홍성예산(강희권) ▲전북 군산(김윤태)이다.

손혜원 당 홍보위원장은 정청래 의원의 지역구에 전략공천을 받았다.

앞서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 의원이 손 위원장을 마포을에 공천하기를 요구하고, 손 위원장이 수락해서 공천을 하도록 했다”고 공천 배경을 밝혔다.

손 위원장은 당초 비례대표 상위 순번으로 거론됐으나 마포을 출마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컷오프’가 철회된 윤후덕 의원에는 공천 방식을 두고 단수추천과 경선이 검토됐으나 윤 의원은 최종적으로 단수추천을 받게 됐다.

야권의 '텃밭'으로 불리는 광주에는 북구갑에 정준호 변호사, 동남을에 이병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장, 동남갑에 최진 전 대통령실 국정홍보실 국장이 공천을 받았다.

더민주는 현재까지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한 이해찬 의원의 지역구인 세종시에는 후보를 내지 않았다. 하위 20% 컷오프로 공천에서 배제된 문희상 의원의 지역구인 의정부갑, 더민주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진영 의원의 지역구 용산 등에도 역시 공천자가 없다.

또한 정의당의 심상정 대표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갑, 정진후 원내대표가 출마한 안양 동안을에도 이날까지 공천자가 나오지 않았다.

김종인 대표는 정의당과의 당대당 연대나 정책연대는 어렵지만 후보 간 연대는 가능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재윤 기자 (jyj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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