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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 조직공학 연구용 바이오 3D 프린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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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양섭 기자] 국내 데스크탑 3D 프린터 1위 업체 로킷이 바이오 3D 프린터를 출시한다.

씨티엘이 투자한 데스크탑 3D 프린터 업체 로킷(대표 유석환)은 조직공학 및 의학 연구용 바이오 3D 프린터 에디슨 인비보(Edison Invivo)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에디슨 인비보’는 바이오잉크를 3D 프린터로 층층이 쌓는 바이오 3D 프린팅 기법으로 인공장기와 피부등 세포 구조체를 만들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3차원 구조체에서 성장한 세포는 조직이 되며 이를 환자에게 이식할 수 있다”며 “환자 자신의 몸에서 채취한 자가세포로 이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면역거부반응 등의 부작용이 없는 맞춤형 이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바이오 3D 프린팅 시장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인간의 신체는 개인마다 모두 각기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어 맞춤형 조직에 대한 수요가 높아 바이오 3D 프린팅 제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3차원 조직을 이용한 질병 치료 및 장기 이식 연구는 미국의 웨이크 포레스트(Wake Forest) 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010년 이후 3D 프린팅 기술의 발전에 따라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로킷의 ‘에디슨 인비보’는 기존 바이오 3D 프린터의 단점을 제거했다. 회사 관계자는 “증가하는 3차원 조직 공학의 연구에서의 3D 프린터 수요에 비해 기존 제품들은 가격이 지나치게 고가”라며 “연구자들이 원하는 스펙이 아닌 단순 기계적 효율성에 초점을 만들어진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에디슨 인비보’는 사용 가능 재료도 다양화 시켰다. 필라멘트 압출 방식의 Extruder와 액체 Dispenser 모두를 사용할 수 있고 PLGA, PCL, PLLA, 콜라겐, Alginate, Silk fibroin 등 조직 공학 연구에서 많이 쓰이는 대부분의 재료가 사용가능해 3D 바이오 프린터 분야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로킷은 ‘에디슨 인비보’를 오는 4월부터 본격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로킷의 유석환 대표는 “전 셀트리온헬스케어 CEO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와 3D 프린팅 기술을 융합해 바이오 3D 프린터 에디슨 인비보를 개발했다”며 “이 제품이 한국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영역 개척에 일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킷은 3D 프린팅을 통해 환자 직접 도포용 인공피부를 맞춤형으로 제조하는 정부과제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하에 한국기계연구원, 서울대병원, 한국과학기술원, 한양대학교와 함께 수행하고 있어 에디슨 인비보 출시에 이어 환자 맞춤형 피부 제조를 위한 3D 프린터도 곧 출시하여 상용화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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