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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게이머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 넉넉히 챙겼어요"

기사입력 : 2015년12월23일 16:17

최종수정 : 2015년12월23일 17:20

방학맞이 학생 겨냥 크리스마스 이벤트 실시...혜택 한가득

[뉴스핌=이수경 기자] 모바일 게임 업체들이 크리스마스 시즌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운 겨울 야외 활동 대신 게임을 선택한 이용자와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겨냥하는 것.

업계는 크리스마스 특별 보상을 주고 게임 참여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다양한 혜택을 통해 잠시 게임을 떠났던 이용자들도 다시 불러모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데이트 말고 게임"만 해도 특별 아이템 '와르르'

넷마블의 이데아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약속' 이벤트가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당일(25일) 눈이 내리면 23~25일 접속자에게 사파이어 250개를, 그렇지 않으면 A~S급의 날개를 지급한다.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세븐나이츠'에 접속하면 5성 세븐나이츠 소환권을 1회 지급받는다. '블레이드 왈츠'에서는 31일까지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게임 재화, 프리미엄 무기·방어구·장신구 상자를 받을 수 있다. 7일 누적 출석 시 유니크 확정 방어구도 획득할 수 있다.

                                           <사진=넷마블>

컴투스는 27일까지 '액션퍼즐타운' 크리스마스 푸시 이벤트와 핫타임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매일 오전11시~12시 사이에 접속하면 게임 스킬 아이템을, 오후9시~자정에는 획득할 수 있는 점수와 코인이 증가돼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골프스타'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출석체크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하루에 1개씩 켠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 수에 따라 보상받는다.

컴투스와 형제기업인 게임빌도 크리스마스 이벤트 행렬에 동참한다. '크로매틱소울'에서는 오는 27일까지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기간에 눈이 내리면 전체 이용자에게 '스태미나 아이템'과 재료 주머니'가 지급된다.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에서는 24~25일 양일간 접속하면 '초월 부츠'를 덤으로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이벤트

넥슨은 '도미네이션즈'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맞이 미스터리 선물상자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골드, 식량, 크라운, 수송품, 축복 등 각종 아이템이 포함된 선물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아르피엘'에는 크리스마스 한정판 코스튬이 출시됐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모자, 장갑, 상의, 하의 등 종합 세트로 구성돼 있다. 프리미엄 코스튬을 착용하면 특별한 모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슈퍼판타지워'에 크리스마스 코스튬 6종도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사진=넥슨>

NHN엔터테인먼트는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프렌트팝'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크리스마스 코스튬을 장착한 프렌즈와 크리스 마스 테마 지역을 추가하고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스테이지도 공개했다. '드리프트걸스'에서는 25일까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산타모자&머리띠'를 증정한다.

넥스트플로어는 '드래곤 플라이트'에 '크리스마스 탐험지' 및 '크리스마스 산타 스테이지'를 추가했다. 미션을 완수하거나 게임에서 획득한 'Christmas' 각 알파벳 9개를 모으면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크리스마스 테두리 등 한정판 아이템과 새끼용, 랜덤박스 등을 얻을 수 있다.

24일부터 이틀간 파티게임즈의 '아이러브파스타 for Kakao'에서는 가게 선착장에 있는 NPC(Non-Player Character) '엘레나'를 찾아가면 총 24종의 크리스마스 아이템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양말'을 얻을 수 있다. '미니몬마스터즈'에서는 24일까지 길드 레이드에 7회 참석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캐릭터 소환권', '프리미엄 장비 소환권'과 캐릭터 피규어를 증정한다.

◆크리스마스 특별 던전 "몬스터도 잡고 득템하고"

넷마블은 오는 31일까지 하루 총 3회까지 입장할 수 있는 '몬스터 길들이기' 특별 던전을 운영한다. 1분간 생존하면 던전을 정복하는 방식이다. 산타 복장을 한 보스를 공격하거나 던전 성공 시 골드를 얻을 수 있다. '레이븐'에서도 연말까지 산타, 요정 등의 의상을 입은 몬스터가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특별 던전을 이용할 수 있다.

넥슨의 '천룡팔부'에서는 오는 6일까지 고급 성탄 양말과 트리 장식품을 제작할 수 있는 재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재료 아이템을 합성해 만든 눈사람 아이템을 얻고, 트리 장식품으로 트리를 장식하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삼검호'에서는 30일까지 산타 의상을 판매하고 스페셜 던전 미션을 완료하면 '산타 양말', '산타 모자'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소울시커'에서는 12월 말까지 노멀, 하드 헬 3가지 난이도로 구성된 크리스 이벤트 던전을 마련했다. 각 던전을 수행하고 모은 황금종으로 크리스마스 한정 영웅과 골드, 다이아, 루비 등의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에서는 27일까지 3일간 엔젤몬 던전과 무지개 던전이 한시적으로 오픈된다.

게임빌 '제노니아S'에도 크리스마스 이벤트 던전이 추가됐다. 던전에서 별 장식, 열매 장식 등 다양한 고급 아이템을 획득하고 마을 중앙에 세워진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밀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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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공태양, 세계 최초 1억도 1000초 운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개발 중인 인공 태양이 세계 최초로 1000초 운행에 성공했다.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Experimental Advanced Superconducting Tokamak)'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 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21일 전했다. 1억 도의 플라즈마를 안정적으로 1000초 이상 운행하기는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신화사는 의미를 부여했다. 연구진은 2012년에 플라즈마의 30초 운행에 성공했고, 2016년에 60초를 달성했으며, 2017년에는 101초를, 2023년에 403초 운영을 성공시켰다. 중국과학원의 연구진은 "핵융합 장치가 최소 수천 초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만 플라즈마의 자가 순환을 실현할 수 있으며, 핵융합 발전소가 영구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실험의 성공으로 인공 태양이 기초 과학의 영역에서 벗어나 현실화의 영역으로 접어들게 됐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EAST 프로젝트는 초고온, 초저온, 초고진공, 초강력 자기장, 초대전류 등 200여 개 핵심 기술과 200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06년 EAST 장치가 완공된 후 21차례의 물리 실험이 진행됐고, 플라즈마 작동 횟수는 15만 회를 넘어섰다. 연구진은 "EAST를 통해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핵융합 발전은 지구상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수소를 원료로 하며, 방사능과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우려가 없어서 '꿈의 에너지'로 불린다. 태양의 에너지 생성 과정을 재현하기 때문에 '인공 태양'이라고도 불린다. 상용화까지는 20여 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의 이스트 장치 모습.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1.21 ys1744@newspim.com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실험에 성공하자 연구진들이 기뻐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1.21 ys1744@newspim.com ys1744@newspim.com 2025-01-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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