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미 긴축에도 유망 투자처로 주목받는 인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8일 오전 4시 4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정책 긴축을 개시하면서 신흥국 자본 유출 우려가 짙어지고 있지만, 인도는 유망한 투자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17일(현지시간) 인도가 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른 일반적인 신흥시장 잠재 위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신흥국 중에선 나은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토마스 룩마커 피치 아태지역 담당 이사는 "인도의 긍정적인 경제 성장 전망은 인도를 상대적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 이후에도 이날 인도 금융시장은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인도 통화인 루피는 미 달러화 대비 지난 10월 23일 이후 최대폭인 0.5% 절상된 66.42루피를 기록했고 인도 증시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피치 그룹 소속의 인디아 레이팅스앤리서치는 루피가 단기적으로 추가 강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관은 "연준의 금리 정상화는 인도 경제 전망에 근본적인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중앙은행은 국내 변수에 초점을 두고 통화정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도 경제는 이미 중국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분기 인도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7.4% 증가해 같은 기간 중국의 성장률 6.9%를 웃돌았다. 투자은행(IB) 노무라는 올해 인도가 7.3% 성장하고 내년 7.8%, 2017년 8.0%로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피치에 따르면 인도의 국제수지는 2013년 중반 이후 눈에 띄는 개선세를 이뤘다. 인도의 외환보유액은 지난달까지 3530억달러로 650억달러 증가했으며 경상적자폭도 축소되고 있다.

원자재 수출 의존도가 높은 많은 신흥국이 원자재 가격 폭락 속에서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과는 달리 소비하는 원유의 75%를 수입하는 인도는 낮은 유가로 오히려 수혜를 입고 있다. 인도 국가부채의 해외 의존도가 낮고 외화 표시 채권 비중이 적다는 사실도 긍정적이다.

인도 정부도 경제를 낙관적으로 보고있다. 아빈드 수브라마니안 인도 재무부 수석 경제 고문은 이날 "연준의 금리 인상이 인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을 것"이라면서 "인도의 물가상승률은 떨어지고 있으며 재정 상황 역시 매우 양호하고 해외 상황도 나쁘지 않다"고 진단했다.

슈뢰더인베스트먼트의 라지브 데 멜로 아시아 이자율 헤드는 "인도의 탄탄한 거시경제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루피는 아시아 통화 중 가장 실적이 좋은 통화일 것"이라면서 "최근 유가 하락은 인도에 이로운데 이것이 통화나 채권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모간스탠리 인도 법인의 리담 드사이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인도 증시에서 니프티50지수가 두 자릿수의 수익률을 가져다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인도 영자지 이코노믹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인도 증시는 강세장에 있다"면서 "틀림없이 다음 해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