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카카오-제주혁신센터, 창조경제박람회 참가

기사입력 : 2015년11월26일 10:31

최종수정 : 2015년11월26일 10:31

[뉴스핌=이수호 기자]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는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창조경제 박람회(Creative Korea 2015)'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2015 창조경제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창조경제위원회 소속 21개 부처 및 11개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매칭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조경제 행사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매칭기업인 카카오와 함께 'Smart JEJU with kakao'라는 콘셉트로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 현황과 명품 관광 콘텐츠, 농산물 O2O 비즈니스 등을 소개한다. 특히, 카카오가 창조경제 사례로 실제 서비스하고 있는 '트래블라인'과 '카카오파머 제주'를 통해 관람객은 스마트 제주를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담기업인 카카오와 함께 비콘(Beacon) 및 와이파이(Wifi), 빅데이터, 스토리펀딩, 클라우드서버, 카카오플랫폼API 등 다양한 오픈 플랫폼 구축 사례를 소개하고 스마트 제주의 미래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카카오는 모바일 여행 랭킹서비스인 '트래블라인'과 제주감귤 모바일 유통플랫폼인 '카카오파머 제주'를 선보인다.

'트래블라인'은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SNS 상에서 이용자들이 남기는 여행 기록을 분석해 현재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고, 이야기하는 여행지를 인기 순위별로 소개해주는 서비스로 현재 제주지역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트래블라인을 활용해 즉석에서 나만의 여행지도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카카오파머 제주'는 감귤 생산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모바일 유통 혁신을 위해 기획된 파일럿 서비스로 향후 3개월 동안 농산물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겨울철 감귤 소비와 맞물려 카카오파머 제주는 일 평균 1000박스(5kg 기준) 가량 판매되고 있으며, 기존에 감귤을 구입하지 않았던 2030세대의 모바일 감귤 소비를 촉진시켜 감귤시장 구매층 확대를 이끌고 있다.

'2015 창조경제박람회'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트래블라인 앱을 설치하고 카카오파머 플러스친구를 신청하면 박람회 기간동안 5000명에게 트래블라인 랭킹 정보가 가득담긴 제주여행지도와 카카오파머 제주의 감귤 나눔박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Smart JEJU with kakao' 부스 앞에 있는 돌하르방 사진을 해쉬태그(#스마트제주카카오)와 함께 SNS에 올리면 현장에서 카카오파머 제주 감귤엽서와 감귤에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스티커도 받을 수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카카오는 제주도를 새로운 연결을 통한 창조의 섬으로 만들기 위해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2015 창조경제박람회를 통해 스마트 제주의 오늘과 내일을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