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한국SC은행, 홍콩에서 외국인투자자 위한 '한국의 날' 개최

기사입력 : 2015년11월06일 13:03

최종수정 : 2015년11월06일 13:03

[뉴스핌=한기진 기자] 한국SC은행은 지난 2일과 5일 홍콩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본점과 싱가포르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본점에서 각각 ‘한국의 날(Korea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의 날’ 행사는 아시아의 금융허브라 불리는 홍콩과 싱가포르 현지에서 한국 금융시장 투자에 관심이 있는 해외 금융기관 및 기관투자가들을 초청해, 한국 금융시장에 대해 소개하고 맞춤형 투자전략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홍콩 행사에는 현지 20개 금융기관에서 30명이 참석했고 싱가포르 행사에는 현지 19개 금융기관에서 31명이 참석했다. 특히, 제이피모건,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은행과 싱가포르투자청(GIC), 세계은행, 프랭클린템플턴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투자기관에서 한국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의 주식 및 채권시장 투자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최근 3년 동안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가 꾸준히 줄어들고 저금리와 저배당에 따른 투자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SC은행은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탠다드차타드그룹과 연계해 관련제도에 대한 이해증진과 장기투자를 위한 명쾌한 투자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제레미 아미아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동북아 금융기업영업 대표는 “스탠다드차타드는 한국에 광범위한 영업망을 갖고 있으며, 이 중요한 한국 마켓에서 우리의 다양한 고객들과 함께 역동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미국계 기관투자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한국 장외주식 투자와 제반 규정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고, 당사의 한국 투자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 중국 유수의 증권사는 행사 이후 주최측에 별도의 회의를 요청하여 한국 주식시장에 진출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송민정 한국SC은행 금융기업영업부 이사는 “향후에도 외국 현지에서 한국 금융시장 및 제반 정책에 대한 지속적이고도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한국에 대한 외국인투자 확대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행사 진행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