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4년 만에 정규직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외국계 은행이 공채를 하는 것은 4년 만이다. 한국씨티은행, SC은행 등이 공채를 한 것은 지난 2011년이 마지막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은행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신입사원 공채 서류 접수를 실시한다.
다음달 중순 서류 합격자를 발표한 뒤 적성검사와 두 차례 면접전형을 거친 뒤 12월 중 채용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교 졸업자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는 ‘열린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SC은행 관계자는 "그 동안 수시 채용으로 필요한 인력을 충원해 왔지만 국내 시장에서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균형 잡힌 인력 관리를 하기 위해 공채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입사지원은 11월 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