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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중국 증시 채권보다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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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밸류에이션 크게 떨어져, 신흥산업 주목

[뉴스핌=강소영 기자] "4분기에는 채권보다 주식에 투자하라".

중국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차이나와 상하이신탁투자제이피모건(上投摩根)은 최근 발표한 '2015년 4분기 투자전략보고서'에서 A주 투자 가치를 최근 활황세를 보이는 채권보다 높게 평가했다.

올해 6월 중순 이후 A주가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채권시장이 반사이익을 거두며 호황을 보였지만, 4분기에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우수한 수익을 실현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큰 폭의 조정장을 통해 A주의 밸류에이션이 적정수준으로 낮아진데다 중국 정부의 추가 통화완화와 경기부양 정책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상하이신탁투자제이피모건은 7월 이후 증시 폭락 후 위험선호도가 낮아지며 시중 자금이 고정수익투자 상품으로 몰렸지만, 증시의 거품이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자금이 점차 증시로 다시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최근 A주 시장 밖에선 증시 거품 확대의 원흉으로 지목됐던 신용 융자가 다시 늘어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는 증시 회복세가 뚜렷해진 후 사채·P2P대출·신탁상품 및 은행 자산관리 상품 등을 통한 A주 투자금 장외 융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어렵게 레버리지 비율을 낮춘 A주에 다시 거품이 끼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만, 주식 투자심리 회복의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

10월들어 상하이종합지수가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4분기 A주를 낙관하는 기관투자자도 늘고 있다. 3분기 중국 주요 증권사들은 4분기 증시를 낙관하는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실제로 상하이종합지수가 3300포인트를 돌파하자 A주 상승론은 더욱 탁력을 받는 분위기다. 중국의 한 경제매체가 중국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4분기 A주 전망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 기관의 90% 이상이 중국 증시가 앞으로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답했다.

남방펀드(南方基金)는 4분기 투자전략 보고서에서 A주의 '고진감래'가 기대된다며, 연말 상하이종합지수가 20~30%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펀드업계는 증시 상승 분위기 속에서 발빠르게 주식형 펀드 상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상하이신탁투자제이피모건은 최근 외국계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A주 펀드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상하이신탁투자제이피모건 관계자는 "A주의 밸류에이션은 합리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통화완화 정책과 글로벌 증시 회복에 힘입어 중국 증시가 앞으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장기적으로 중국의 채권시장보다 주식시장을 더욱 낙관적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주식평 펀드 상품의 수익률도 상승 추세를 보인다. 중국 투자쾌보(投資快報)에 따르면, 4분기들어 중국 액티브펀드 상품의 평균 수익률이 25%에 달한다. 9월의 15%보다 무려 10%포인트 이상 늘어난 수치다.

펀드와 증권 업계는 4분기 신흥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전망이다.13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13.5규획, 2016~2020년)으로 앞으로 신흥산업의 정책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3분기 상당수 중국 상장사의 실적이 악화한 가운데, 신흥 소비 업종 기업은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초상펀드(招商基金)는 13.5계획을 통해 청정에너지· 농업현대화·친환경 산업·정보 지식 산업·두 자녀 관련 업종의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태(中泰)증권은 3분기 실적발표 후 신흥산업 업종 종목에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펀드업계의 신흥산업 투자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투자자가 4분기 신흥산업 중에서도  ▲ 경기지수 상승 업종  ▲ 3분기 실적 우수 업종과 종목에 주목할 것을 권유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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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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