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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해외펀드] 중국펀드, 2주 연속 '탄탄'

기사입력 : 2015년10월17일 11:53

최종수정 : 2015년10월17일 11:53

[뉴스핌=백현지 기자] 이번주 글로벌증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지연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특히 중국본토증시와 러시아증시 상승세가 해외주식펀드 상승세를 견인했다.

17일 KG제로인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주간 0.87% 올랐다.

중국주식펀드는 정책기대감으로 3.27%의 수익률을 거두며 해외 지역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자랑했다. 5중 전회를 한주 앞두고 경기부양 기대감이 증시에 힘을 실어주며 중국본토 뿐 아니라 홍콩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러시아주식펀드는 1.98% 수익률을 보이며 3주 연속 올랐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에 근접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 나타났다.

북미주식펀드는 미국 기업실적이 하락한데다 중국 무역지표 부진이 나타나면 -0.02%의 마이너스 수익을 냈다.

일본주식펀드는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0.09% 내렸다.

유럽증시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부진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 이에 유럽주식펀드는 1.67% 내린 모습을 보였다.

인도주식펀드와 브라질주식펀드는 각각 2.21%, 2.79%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397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785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냈다.

중국주식펀드와 기초소재섹터펀드들이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개별펀드별로는 중국 증시 급등으로 ‘삼성클래식중국본토중소형FOCUS연금자H[주식]_C’ 펀드와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자H[주식]_A’ 펀드가 각각 7.59%, 7.51% 올랐다.

반면 헬스케어섹터, 브라질 및 인도주식의 부진으로 관련 투자비중이 높은 펀드들의 성과는 저조했다. 헬스케어섹터펀드인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상장지수[주식-파생]’와 ‘미래에셋TIGER나스닥바이오상장지수(주식)’ 펀드가 4%이상 내리며 성과 최하위에 자리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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