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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기준 중국 9월 수출입, 각각 3.7%, 20.4% 감소

기사입력 : 2015년10월13일 14:18

최종수정 : 2015년10월13일 14:18

무역흑자 603억달러로 최고치 약간 못미쳐

[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9월 수출입이 달러화 기준으로는 위안화에 비해 감소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수지 흑자도 사상 최고치엔 미달했다.

<출처=블룸버그통신>
13일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는 9월 수출이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3.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6.3% 감소)나 8월의 6% 감소율보다 감소폭이 완만해진 것이다.

달러화 기준 9월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20.4% 급감했다. 전망치(15.0% 감소)와 지난 8월의 13.8%에 비해 감소폭이 크게 확대된 결과로 2월 이후 최악의 감소율이다.

9월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603억달러로 직전월 602억달러를 소폭 웃돌았으나, 지난 2월의 606억달러 최고치에는 못 미쳤다.

캐피탈 이코노믹스는 앞서 위안화 기준 중국 무역수지 결과에 대해 "계절조정 기준으로 보면 세계 교역이 매우 취약했던 연초 이후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과 일관성을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편, 앞서 발표된  위안화 기준 중국 9월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했고, 수입은 17.7% 급감했다. 무역흑자는 3762억위안으로 집계돼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9월 수출은 위안화 기준 전년 동기대비 1.8%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수입은 15.1% 감소했다. 이 기간 동안의 무역수지 흑자는 2조6100억위안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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