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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하' 美 고용지표에 올해 금리 인상 전망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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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 국채금리 하락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기대에 못 미친 미국의 9월 고용시장을 확인한 금융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올해 금리를 올릴 수 있는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출처=블룸버그통신>
2일(현지시각) 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10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2%로 보고 있다. 이는 고용보고서 발표 전 14%보다 크게 하락한 수치다.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44%에서 29%로 낮아졌으며 내년 1월과 3월 가능성은 42%, 51%를 나타내고 있다.

낙관적인 경제와 금리 인상 전망에 기대 상승하던 미 달러화는 이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0.84% 떨어진 95.378을 기록 중이다.

미 국채 금리는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를 가리키고 있다. 2년 만기 미 국채는 전날보다 10.3bp(1bp=0.01%포인트) 하락한 0.5418%를 기록 중이며 10년 만기 미 국채도 13.1bp 내린 1.9091%를 나타내고 있다.

CRT캐피탈그룹의 데이비드 애더 국채 전략 헤드는 "연준이 10월에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그 생각은 잊어버리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노동부는 이날 9월 미국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자 수가 14만2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예상치 20만3000명을 크게 밑돈 수치다. 8월 비농업 신규 고용자 수도  17만3000명에서 13만6000명으로 하향 수정되며 지난 3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보고서는 18개월간 확장해 온 미국의 고용시장이 주식시장 불안과 중국 경제 성장 둔화 우려에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따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올해 금리를 올릴 수 있을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중국발 세계 경제 둔화 우려가 여전하고 연준 위원들이 자신하던 고용시장마저 주춤한다면 금리 인상 시점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지속해서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JP모간의 마이클 페롤리 수석 미국경제 이코노미스트는 "오늘 보고서는 여건이 다소 좋지 않게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세계 경제의 희망은 견조한 미국 경제에 달려 있었는데 (보고서 발표 이후) 전세계 정책 입안자들이 미국을 경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BC캐피탈마켓의 탐 포셀리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경제에서 보이고 있는 다른 약점들과 함께 오늘 부진한 고용보고서는 12월 금리 인상 전망에 한 방 먹인 것과 같다"고 진단했다.

미국 경제의 성장 회복 모멘텀이 약해졌다는 근거는 다른 경제지표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전일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9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2로 2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제조업 확장세가 둔화했음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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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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