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영재발굴단' 여덟살 화가 민찬 바람·구름 담아 캔버스 위로 "마음으로 보면 보여요"

기사입력 : 2015년09월30일 22:00

최종수정 : 2015년09월30일 22:00

30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는 여덟살 화가 김민찬 군이 등장했다. <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영재발굴단'이 9개월 동안 8세 화가 김민찬 군과 함께 지내며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줬다.

30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달에서 온 아이' 여덟살 화가 김민찬 군이 등장했다.

김민찬 군의 그림은 색달랐다. 언뜻봐도 예술작품이다. 그러나 누구든 마음으로 느껴지는 그림이다. 그림 영재임에는 분명했다.
 
김민찬 군은 남다른 그림 실력으로 두 어번 전시회를 열었다. 그러나 "대학도 안 나온 애가 무슨 그림이냐" 혹은 "분명히 혼자 그린 게 아니야. 누군가가 도와줬겠지" 등 어른들의 말에 민찬이는 상처를 받고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

이에 '영재발굴단' 제작진은 민찬이가 받은 상처 때문에 그림에 대한 잠재력까지 사라질까 염려했고 9개월간 민찬이와 놀아주며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이는 방송 출연까지 이어졌다. 민찬이는 '영재발굴단' 제작진에게 "함께 놀면서 친해지면서 어른들에게 받은 상처가 나아졌다"면서 영상 편지를 보냈고 방송 출연을 허락했다.

이날 민찬이는 '영재발굴단' 제작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민찬이는 "난 잘그리는게 아니라 마음으로 그리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찬이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밖으로 나가 통에다가 바람, 숨, 구름을 담아왔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직접 담아온 재료들을 그림에다 뿌렸다.

'영재발굴단' 제작진은 민찬이에게 "바람이나 숨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인데 어떻게 넣는거냐"라고 물었고 민찬이는 "마음으로 보면 보여요"라고 했다.

이어 민찬이는 "고흐 아저씨 그림에는 바람이 들어갔듯이 내 그림에는 자연들이 달, 바람, 하늘, 사람, 새, 나무, 그런 것들이 다 민찬이 마음이에요"라고 말했다.

또 '영재발굴단' 제작진은 "민찬이는 언제 그림을 그리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민찬은 "마음에 다 담아졌을 때"라고 말했다. "마음은 어떻게 담는 거냐"는 물음에 민찬이는 "귀로도 코로도 온몸으로 느끼는 거예요"라고 답했다.

그림을 그리는 이유에 대해 민찬이는 마음 아픈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마음의 상처가좀 나아질 거에요"라고 덧붙였다.

"민찬이 그림을 어떻게 보라고 얘기해주고 싶냐"는 물음에 민찬이는 "마음으로 눈으로도 마음으로도"라고 답했다. 이날 인사동 거리에 민찬이의 그림이 전시됐고 그림을 본 시민들은 "마음으로 느껴진다"며 감탄했다.

민찬이의 사연을 접한 '영재발굴단' MC 정찬우는 "정말 뭉클하다.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다. 어른들이 반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패널로 참석한 김지연은 "민찬이 뿐만 아니라 민찬이 부모님에게도 고맙다. 대단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