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부산 남포동에서 화려한 전야제가 열렸다. <이형석 사진기자>[뉴스핌|부산=김세혁 기자] 올해로 20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30일 전야제를 갖고 축제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30분 부산 중구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전야제 행사를 열고 사실상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날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는 ‘스무살, 성년이 되어 엄마 품으로 돌아온 부산국제영화제’를 테마로 진행됐다. 전야제 사회는 배우 권해효와 아나운서 정희정이 사회를 맡았고, 서병수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이용관-강수연 공동집행위원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이 30일 오후 부산 남포동 비프(BIFF)광장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특히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에서는 핸드프린팅 행사의 주인공 정진우 감독과 박흥식 감독, 배우 이태란과 김혜선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배우 이태란이 30일 오후 부산 남포동 BIFF광장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에 참석했다. 이태란은 이날 핸드프린팅의 영예를 안았다. <이형석 사진기자>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20회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세계적인 배우 하비 케이틀과 나스타샤 킨스키, 틸다 스윈튼, 소피 마르소, 탕 웨이 등이 부산을 찾으며, ‘주바안’ ‘자객 섭은낭’ 등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영화 304편이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2025-12-23 08:57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2025-12-23 08:06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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