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대중문화부] '아내가 뿔났다' 예고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되는 채널A '아내가 뿔났다'에서는 이혜정과 박해미의 남편의 중간 점검을 시작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의 남편 고민환은 이혜정이 도와달라는 부탁에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달라졌나 싶었던 고민환은 "귀찮다"며 발로 고추를 밀거나 손으로 대충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정인 고민환과 쇼핑을 나섰다. 고민환은 드림맨처럼 쿨한 대답으로 이혜정을 기분좋게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옷의 가격이 비싸다며 다시 잔소리를 시작해 이혜정은 "잔소리 듣기 싫어"라며 가게를 나가버리기도 했다.
소파와 늘 한 몸인 것처럼 게으른 남편의 정석을 보여줬던 박해미의 남편 황민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바쁜 아내를 위해 정성 가득한 요리부터 아내 취향을 저격해 이태원 쇼핑까지 따라 나섰다.
황민은 박해미에게 "이뽀옹"이라며 애교 가득한 몸짓과 말투로 기분을 좋게 만들었으나, 금새 쇼핑에 지쳐 박해미가 고르는 옷마다 "부해보인다"며 지적질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아내가 뿔났다'는 25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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