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지원센터, 핀테크 1박 2일 행사 개최
[뉴스핌=노희준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0일 핀테크 산업과 관련,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이고 확실한 성공사례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KB연수원(일산)에서 개최된 '핀테크 1박 2일' 행사에서 "성공사례의 출현은 핀테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산업의 저변을 확충해, 앞으로 핀테크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핀테크 육성이라는 과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다'면서 "바로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의 노력과 시장의 실질적인 변화가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핀테크 지원센터에서 개최한 데모데이 등을 통해 제휴를 맺은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가 참여해 제휴 경험을 공유하고 핀테크 육성을 위한 앞으로의 계획 등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은행(국민, IBK기업, NH농협, 신한, 우리, KEB하나), 카드사(국민, 삼성, 신한)과 핀테크 기업(모비틀, TA네트웍스, KTB솔루션, 이리언스, 머니텍, 스트리미, 더치트, 핀테크, 파이브지티, C2모바일, 인비즈넷, 이포스텍코리아, 아이비솔루션즈)등과 금융위, 금감원, 핀테크 지원센터,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등 27곳이 참여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