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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뉴스에 매도? 밸류 바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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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저평가 수치로 확인"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뉴욕증시가 갈 지(之) 자 행보를 보인 가운데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 소식이 전해졌지만 ‘소문에 사는’ 움직임을 포착되지 않았다.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기업인 애플을 둘러싸고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높지만 주요 투자 지표를 근거로 볼 때 저평가된 사실이 명확하게 확인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애플[출처=블룸버그통신]
최근 3개월 사이 애플 주가가 11% 급락한 가운데 미국 투자매체 마켓워치는 9일(현지시각) 저평가 신호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출액 증가율과 주가수익률(PER) 등 주요 지표를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비교할 때 애플이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현 주가 수준이 ‘황금 매수 기회’라는 주장이다.

시장조사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애플의 과거 12개월 매출액 증가율은 25%에 달했다. 이는 증가율 2위인 아마존닷컴과 3위인 구글의 17% 및 10%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 밖에 시가총액 3위인 마이크로소프트가 같은 기간 8%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고, 웰스 파고와 월마트가 각각 3%와 1%의 저조한 성장을 기록했을 뿐 10위권 기업 가운데 나머지는 매출액이 1년 사이 줄어들었다.

특히 엑손 모빌의 매출액이 23% 급감했고, 존슨 앤 존슨과 제너럴 일렉트릭, JP모간 역시 1~2% 선의 감소를 나타냈다.

주당 매출액 증가율을 기준으로 볼 때 애플은 보다 강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1년 사이 애플의 주당 매출액이 33% 급증해 증가율 2위인 아마존닷컴의 16%를 두 배 이상 앞질렀다.

같은 기간 이익 증가율은 32%를 기록해 시가총액 10위권 기업 가운데 42%를 기록한 JP모간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여전히 탄탄한 수치라는 평가다.

시가총액 2위 기업인 구글의 이익 증가율은 6%에 그쳤고, 3위인 마이크로소프트는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IT 업계에서 애플이 강자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애플의 수익성 지표가 두각을 나타낸 데 반해 주가 밸류에이션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정이다.

2015년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기준으로 한 애플의 주가수익률(PER)이 12배 내외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글의 22배에 비해 현격하게 낮은 수치다. 뿐만 아니라 아마존닷컴의 PER은 무려 324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밸류에이션은 매출액과 순이익이 급감한 엑손 모빌의 18배에 비해서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한편 이날 애플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가졌지만 주가 반응은 저조했다. 장중 1% 이내로 상승했던 애플은 발표회가 개막된 장 후반 하락 반전, 마감을 앞두고 1% 가량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유비에스(UBS)는 투자자들이 아이폰의 판매 증가율과 애플워치 등 신제품의 수익성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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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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