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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의 반도체 사랑..'행복 SK' 100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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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하이닉스 인수해 '황금알 거위'로 키워..2024년까지 46조원 통큰 투자

<사진설명> SK하이닉스 M14 준공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SK하이닉스 박성욱 대표이사 사장, 유승우 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SK그룹 최태원 회장, 박근혜 대통령,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조병돈 이천시장

[뉴스핌=김신정 기자] 25일 대통령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한 경기 이천소재 SK하이닉스 M14공장 준공식을 주관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감회는 남달랐다.  지난 2012년 그룹내 최고경영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적자 투성이 하이닉스를 인수한후 그룹 미래성장동력으로 키워내기까지 고생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애착이 컸던 만큼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경영현장에 복귀한후 최 회장이가장 먼저 챙긴 사업도 반도체다.

SK하이닉스 이천 M14 준공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유명인사가 대거 참석해 SK의 선제적 투자활동에 힘을 실어줬다. 사면 뒤 최 회장과 박 대통령의 첫 대면자리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국내기업들이 위기극복을 위해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에 나서야 한다"며 "경쟁에서 앞서 나가려면 기술을 중심으로 과감한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회장은  "지속적인 혁신과 사람에 대한 투자로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해 국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SK하이닉스의 이천 M14공장은 300㎜ 반도체 전용 공장으로 단일 건물 기준 세계 최대 규모다. 2층 구조의 총 6만6000㎡의 클린룸에서는 최대 월 20만장 규모의 300㎜ 웨이퍼 생산이 가능하다. 총 15조원이 투입되며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 나설 M14공장은 올해 말 월 3000장의 웨이퍼 생산능력을 갖춘 후 점차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K그룹은 5조원의 지역경제 생산유발과 5만 9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그룹은 10년 내 2개의 반도체 공장을 추가설립하는 등 반도체 사업에 총 46조원을 투자하기로했다. SK그룹 관계자는 "현재 D램 가격이 하락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생산기반을 미리 확충하는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 회장은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공장을 1박 2일로 방문하고 46조원 규모의 투자계획도 사전에 밝히는 등 하이닉스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왔다. 3년 전 그룹 내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적자의 늪'에서 허덕이던 하이닉스를 사들인 것도 다름 아닌 최 회장이었다.


특히 SK그룹은 하이닉스 인수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그동안 에너지와 통신사업 양대사업에 주력하며 내수사업에 치중했던 SK그룹은 수출중심의 반도체 사업이  '효자산업'으로 우뚝 서면서, 비로소 내수사업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지난 2012년 SK그룹이 인수할 당시 227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하이닉스는 2013년 1분기 영업이익 317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2013년 3조 3798억원, 2014년 5조 47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영업이익 2조 964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지난 2년간 사상최대 실적을 연이어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결과는 SK하이닉스의 꾸준한 시설투자가 있기에 가능했다. SK그룹은 하이닉스의 인수 직후인 지난 2012년 반도체 업계의 투자가 축소되는 상황 속에서도 최 회장의 결단으로 시설투자를 10%이상 확대했다. 축구장 7.5개 면적 크기의 SK하이닉스 경기도 이천 M14 반도체 공장 설립도 이같은 결단력에서 비롯됐다. 

연일 현장경영으로 여념이 없는 최 회장은 26일에는 중국 SK하이닉스 우시공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내일 선친 故 최종현 회장 17주기 추모식을 마치는대로 중국을 찾아 반도체 우시공장과 에틸렌 생산 합작회사 우한NCC를 잇따라 방문하며 해외사업장 점검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SK하이닉스 중국 우시공장은 지난 2013년 9월 화재가 발생해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기도 했으나 이후 정상화돼 지난해 중국 반도체 제조업체 매출액 기준 1위에 올랐다. 우한NCC는 최 회장이 공들인 끝에 2013년 SK종합화학이 중국 최대 국영 석유기업인 시노펙과 설립한 에틸렌 합작법인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중국은 에너지와 반도체를 포함한 SK그룹의 해외비즈니스 중심지"라며 "이번 방문도 우시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과 우한 에틸렌 공장들을 둘러보고 중국 현지 사업환경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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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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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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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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