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속보

더보기

中중앙 국유기업 개혁 박차, A주 '개혁 불마켓' 앞당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국유기업 개혁이 A주의 '부활'의 도화선이 될 전망이다. 10일 상하이종합지수가 5%가까이 급등한 데는 국유기업 개혁 가속화에 대한 기대감이 큰 역할을 했다.

10일 중국 증시에서는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 중국선박(中國船舶), 중국야금과공공사(中國中冶) 등 20개 국유기업 개혁 테마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중앙정부 국유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서 선박, 자동차, 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관련 종목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홍콩매체는 국무원이 국유기업 개혁 추진 방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들도 국유기업 개혁 방안의 윤곽이 이미 확정됐고, 공식적인 발표가 임박했다고 보고있다.

◆ 국유기업 개혁 파급력 막강, A주 상승상 재현 '도화선'

중국 증시에서 국유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A주 상장사 중 국유기업 혹은 국유기업이 지배하는 상장사는 1000개가 넘는다. 전체 상장사 수의 40%에 달하는 수치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전체 시총의 60%를 차지한다. 금융, 공공사업 등 독점사업 분야에서는 국유자본의 비중이 90% 이상이다.

중국 주요 증권사들도 10일 일제히 보고서를 발표하고, 국유기업 개혁이 가져올 투자기획 모색에 나섰다.

제로(齊魯)증권은 자본시장의 이목이 증시 부양에 투입된 정부 자본 회수에 쏠려 시장이 경직된 상황에서, 정부가 국유기업 개혁 카드를 사용한 것은 자본시장 투자심리 회복을 위한 탁월한 전략이었다고 평가했다.

제로증권은 정부가 국유기업 개혁 최종 방안을 발표하기 전이지만 기업 상황에 맞는 개혁 작업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봤다. 중국 남북차의 합병, 원자력 발전소 합병에 이어 중국 양대 해운업계의 합병 소식이 이어진 점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국태군안증권은 시장의 중앙정부 국유기업 개혁 추진 실제상황과 시장의 전망이 일치하면서, 시장의 전망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아직 정부측의 공식 확인은 없지만, 10일 전해진 양대 국영 해운사인 중국원양운송그룹(COSCO)과 중국해운그룹의 합병 소식도 2014년의 중국 남북차 합병때와 비슷하다는 분석이다.

중앙정부 국유기업의 합병은 국유기업 개혁의 중요 축이다. 2010년 128개 달하던 중앙정부 국유기업의 수는 2014년 114개로 줄어들었다. 올해 중철건설그룹(CERC)과 국가전력투자그룹의 합병이 완성되면 국유기업의 수는 112개로 줄어들 전망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7월 국유기업 개혁의 3대 원칙으로 ▲ 국유자산 보전과 증식 ▲ 국유기업 경쟁력 강화 ▲ 국유자본의 기능 강화를 제시했다. 국태군안증권은 앞으로 중국 국유기업 개혁의 방향이 이 원칙을 기반으로 추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 국유기업 개혁 흐름 읽으면 A주의 '대박 종목'이 보인다

중앙 국유기업 구조조정과 합병은 올해 추진되는 국유기업 개혁의 중심이다. 중국 증시가 기다려온 '개혁 상승장'의 절대적 견인 동력이기도 하다.

중국 거시경제 하방 압력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중국은 수출확대와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국유기업 구조조정은 이 같은 문제 해결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국유기업 개혁으로 우량 대형 기업이 생겨나면, 산업집중도가 높아져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제조업 강국 실현도 앞당겨질 수 있다.

2008~2014년 각 업종의 영업수입 증가율을 보면, 전력 교통운수 철강 기계제조 등 분야의 생산과잉 현상이 심각함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이 분야에는 상당수 국유 대기업이 산재해 있어, 앞으로 중앙 국유기업 개혁은 이러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안신(安信)증권은 중앙 국유기업 개혁에 따른 투자기회를 외향형 기업과 내향성 기업의 두 방향에서 찾으라고 권유했다. 외향형 기업 개혁은 중국 국유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에서 불필요한 상호 경쟁을 피하기 위해 같은 분야의 국유기업을 합병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주식은 중국교건(中國交建), 중국건축(中國建築), 중국원양(中國遠洋) 등이 있다.

내향성 기업의 개혁은 합병과 구조조정을 통해 생산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효율과 산업 집중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관련 수혜주로는 무강(우강 武鋼 ), 보강(바오강 寶鋼), 중매(중메이 中煤), 신화(선화 神華) 등이 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