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알코아 로고<출처=알코아> |
지난해 같은 기간 알코아는 1억3800만달러의 순이익과 주당 순익 12센트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전문가들은 알코아가 주당 18센트의 순익과 58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구조조정 등 일시적인 비용을 제외할 경우 2분기 알코아의 주당 순익은 19센트로 늘어나지만 이 역시 시장 전망치인 22센트를 밑도는 결과다.
클라우스 클라인펠트 알코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지속적으로 알코아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성장 시장에 대한 투자와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훌륭한 결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알코아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오후 4시 17분 현재 0.38% 오른 10.54달러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