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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CEO] 레드비씨 "사물인터넷이 성장동력...M&A, 지분투자,통신사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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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레드비씨 대표 "지속적성장 자신...순익 50억이 도약 분수령"

[편집자] 이 기사는 6월26일 오전 9시 24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편집자] 한국경제의 성장엔진이 그 추동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이 급변하면서 기존 주력산업은 후퇴하고, 이를 받춰줄 신성장산업이 뚜렷하게 떠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 뉴스핌 증권부는 한국의 미래를 이끌만한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기술력, 잠재적 성장 가능성에 대해 보다 면밀히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미래 먹거리를 찾아 고군분투하고 있는 강소기업 CEO들의 차별화된 전략, 성공과 실패 경험을 통해 좁게는 증시투자자, 넓게는 한국경제 전반에 투자 및 경영관련 혜안을 전하고자 합니다. 연중 기획으로 주 1~2회로 예정인 [핫CE0] 인터뷰 시리즈에 독자들의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뉴스핌=고종민 기자]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은 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여타 IT 트렌드와는 또 다른 헤게모니가 될 겁니다. 애플이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휴대폰 패러다임을 바꾼 것처럼 사물인터넷은 보안 업계를 비롯한 IT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죠."

▲최영철 레드비씨 대표이사 <사진제공=레드비씨>
최영철(사진) 레드비씨 대표이사는 26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웨어러블 기기·의료기기 센서 등 소형기기를 위한 사물인터넷 보안 솔루션을 준비 중"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레드비씨의 중장기 성장동력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느냐에 대한 답이었다. 

사물인터넷 보안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인 레드비씨는 소프트웨어 자체 개발뿐 아니라 사물인터넷 보안 관련 기업의 지분 투자 및 인수도 고려 중이다. 사물인터넷 관련 국내 대형 통신사와 협업도 이어가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수년 내에  냉장고·TV·가스렌지 등 전반의 가정 내 네트워크를 조정하는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료, 교통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도 마찬가지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2020년까지 인터넷에 연결되는 사물의 수는 약 260억개, 사물인터넷으로 창출되는 부가가치는 약 1조90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보안도 부가가치 확대의 수혜 분야다.

문제는 사물인터넷의 보안부문 취약점이다.  실제 최근 가정에 보급되는 통신사의 모템·인터넷 공유기를 통해 디도스 공격 사례도 있었다. 또 해당 기기를 통해 가정용 PC를 좀비PC로 만들거나 개인정보를 빼내는 사례, 해커가 스마트 냉장고를 해킹하는 일도 벌어지는 게 현실이다. 업계에선 사물인터넷 등 융합보안 침해사고에 따른 피해규모를 2015년 약 13조4000억원에서 2030년 약 26조7000억원까지 급증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에 최영철 대표는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시스템보안부문에서 이 같은 분야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레드비씨의 레드캐슬(RedCastle)은 기존 보안솔루션에서 탐지하지 못하는 공격행위를 탐지 차단하는 서버보안 솔루션이며, 어딧캐슬(AuditCastle)은 서버 운영체제의 감시로그·서버보안·레드캐슬의 보안 로그를 통합 관리하게 해주는 보안관리시스템이다. 

향후 신성장동력인 오쓰캐슬(AuthCastle)은 서버의 로컬 계정 수립·스케줄에 의한 계정 패스워드 자동 변경·패스워드 일괄수동변경 기능 등으로 사용자의 서버 자동 로그인을 지원한다. 여기에 접속 시도 시 OTP(One Time Password, 고정된 패스워드 대신 무작위로 생성되는 일회용 패스워드를 이용하는 사용자 인증 방식)를 이용해 인증을 강화한 솔루션이다.

또 최근 핀테크 시장을 겨냥해 간편 결제의 보안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모바일플랫폼 '트러스트채널(TrustChannel)'을 출시했다. 모바일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 내 결제 시스템에 이 제품 기술이 쓰일 수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응용보안 부문 솔루션과 접목해서 보안을 강화해서 사물인터넷 분야에 강점을 키울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현재는 인터넷 공유기 모뎀에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는 상품을 비롯해 어딧캐슬 같은 보안감시관리 시스템 도입 등이 유력시 되고 있다.

구체적인 방향은 사물인터넷 분야의 운영체제(OS)·네트워크프로토콜 등을 표준화시키는 방향에 따라서 새로운 보안 솔루션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레드비씨 주력 제품인 레드캐슬, 어딧캐슬, 오쓰캐쓸
정부가 나서서 사물인터넷 분야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어느 정도 밑그림은 그려진 상태다. 최근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SKT·KT·LG U+ 등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한 제조업체·SGA(레드비씨 모회사) 등 보안업체·서비스 제공자를 포함한 업계와 학계·공공기관 등 40여 곳을 참여시켜 사물인터넷 보안 얼라이언스 민간 중심 협의체를 만들었다. 이에 최 대표는 향후 5년 내에 관련 시장의 활성화를 내다보고 있는 상황.

그는 "IT보안솔루션의 경우 신뢰·안전·검증 등이 고객사와의 계약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라며 "레드비씨가 사물인터넷에 적합한 기술력을 가진 만큼 새로운 시스템(사물인터넷) 플랫폼을 위한 보안 솔루션 개발 기간 단축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보유한 자금뿐만 아니라 이번에 키움스팩 2호와 합병 과정에서 모은 147억원으로 연구개발 및 관련 직원 채용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사물인터넷을 비롯해서 IT보안 스타트업 기업 중 좋은 기술을 가진 곳의 인수 합병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사물인터넷 정부 국책 과제도 본격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통신사와 협업을 통해서 수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창조과학부의 3개년 시행 계획에 따라 많은 과제들이 쏟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래부는 지난 10일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에 대하여 설계, 유통·공급 및 유지·보수까지 전 단계에 걸친 '보안 내재화' ▲글로벌 사물인터넷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기술개발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사물인터넷 보안 산업경쟁력 강화라는 3대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과제들을 담은 사물인터넷 정보보호 로드맵 3개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 사물인터넷의 3계층(기기, 네트워크, 서비스/플랫폼)을 대상으로 9대 핵심 보안 원천기술을 개발을 담은 만큼 레드비씨가 참여할 수 있는 과제가 상당 부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16일 키움스팩2호와 합병 상장된 레드비씨는 기존 제품과 오쓰캐슬·에이피티캐슬(APTCastle, 지능성지속공격 방어 및 추적 솔루션)·국가 집중 원격감시 제어시스템인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보안·트러스트채널·샵메일서비스보안 등을 기반으로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20.1%도 자신했다. 레드비씨의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이 각각 185억원, 35억원 34억원이었다.

최 대표는 "지난 2년간의 고성장 수준은 아니지만 오는 2017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은 자신한다"며 "향후 먹거리인 빅데이터·클라우드 그리고 사물인터넷까지 가세하면 이후 성장도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는 1차적인 실적 변곡점을 이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쯤으로 보며 그 수준을 순이익 50억원 안팎으로 봤다. 그러면서 사물인터넷과 다양한 분야의 정보보안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확신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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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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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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