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한솔테크닉스가 한솔라이팅 사업부문과 합병하면서 기대 이상의 높은 실적을 기록하리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한솔테크닉스에 대해 “합병 후 한솔라이팅이 보유하고 있던 한솔 베트남법인에 대한 지분율이 90%로 확대돼 3분기부터 연결대상으로 변경된다”며 “베트남법인의 높은 성장성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2분기 실적은 우호적 환율여건 속에서 신제품 출시에 따른 인버터부문 개선과 태양광모듈부문 호조세가 지속되며 시장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매출 1389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에는 매출 2530억원, 영업이익 9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한솔테크닉스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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