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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상하이지수, 부동산 회복·완화정책 기대에 7년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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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그리스·FOMC 경계에 강보합
[뉴스핌=배효진 기자] 중국 증시가 부동산 경기 회복 소식과 추가 완화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7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증시는 부진한 그리스의 구제금융 협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경계감 속에 강보합선에 마감했다.

12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44.76포인트, 0.87% 상승한 5166.35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08.59포인트, 1.17% 오른 1만8098.27에 마쳤다. 두 지수 모두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08년 1월 이후 7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선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이 상승 재료로 쓰였다.

5월 선전의 신규 주택 판매량은 전월 대비 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존 주택의 판매량은 28% 늘어났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중국은행과 공상은행, 교통은행 등 대형 은행들이 선전 지역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비율을 늘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시장이 활황을 보인 데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최근 중국 경기둔화세가 다소 누그러졌다는 안도감이 퍼졌다. 

교통은행의 홍하오 수석 전략가는 "중국 당국은 완화적 통화기조를 지속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며 "최근 부각된 변동성에도 시장의 상승 흐름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주일 내로 지급준비율을 내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적 시즌을 앞두고 대다수 기업이 실적 개선을 예상한 점도 투심을 자극했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1024곳의 기업 중 60% 가량이 실적개선을 전망했다. 그 중 149곳은 이익이 직전 분기에서 50% 이상 증가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두 배 이상을 제시한 곳도 102곳으로 나타났다.

일본 증시는 뚜렷한 상승요인이 없었던 가운데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의 타결 불발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OMC) 대한 경계로 제한적인 상승에 그쳤다.

닛케이225지수는 24.11포인트, 0.12% 상승한 2만407.08에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16% 오른 1651.48에 마감했다. 

전날 그리스와 구제금융 협상을 벌이던 국제통화기금(IMF)은 돌연 협상을 중단하고 협상 장소인 벨기에 브뤼셀에서 철수했다.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그리스와 중요한 부문에서 입장 차이가 있었으며 이를 좁히는 데 진전이 없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또 독일 일간 빌트지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 독일 정부가 그리스의 부도에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해 불안감을 더했다. 

아울러 주말을 앞두고 거래가 한산해진 가운데, 다음 주 예정된 연준의 FOMC도 투심을 위축시켰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확실시 될 경우, 엔화 약세가 다시 가팔라져 일본 증시에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여기는 분위기다. 반면 엔화의 추가 약세 가능성을 일축했던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발언에는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일본경제산업성이 발표한 4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2% 증가를 기록, 3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전날보다 0.1% 오른 123.5엔에 거래됐다.

엔화 약세 흐름이 다시 재개되며 수출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도요타가 0.87% 오르고 닛산이 0.40% 상승했다.

홍콩증시는 오후 4시22분 현재 214.90포인트, 0.8% 오른 2만7122.75를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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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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