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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유효 법인세율 23.8%로 상향될 것"

기사입력 : 2015년06월08일 09:08

최종수정 : 2015년06월08일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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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추연숙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유효 법인세율이 지난해 16.1%에서 올해 23.8%로 크게 상향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대비 +0.7%, -1.0% 조정하고 연간 실적도 0.5%, 0.4% 소폭 상향한다"며 "하지만 예상 법인세율을 상향하면서 연간 EPS(주당순이익)는 올해 13만1000원, 내년 14만원으로 각각 8.6%, 3.3% 하향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유효 법인세율은 16.1%였으나, 올해는 23.8%로 크게 상향한다"며 "지난해는 연말 해외법인 법인세 환급 효과가 있었던 반면, 올해 들어서는 설비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가 크게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2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 가정치는 상향됐다. 이 연구원은 "예상보다 달러 강세 기조가 더 길어지면서,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 가정치를 종전 1083원에서 1096원으로 상향한다"고 전했다.

갤럭시S6의 연간 출하 전망치는 하향됐다. 이 연구원은 "올해 전체 연간 출하량을 종전 4800만대에서 4700만대로 조정했다"며 "하지만 이 중에서 갤럭시S6 엣지의 출하량은 종전 2200만대에서 2300만대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또 갤럭시S6 엣지 생산 확대에 따라, 디스플레이 사업부 마진이 소폭 하향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 S6엣지용 패널 캐파 확대로 관련투자와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DP사업부 마진을 8.3%에서 7.5%로 약 0.8%pt 하향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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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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