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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에어프랑스ㆍ알이탈리아항공과 공동운항 확대

기사입력 : 2015년06월01일 13:10

최종수정 : 2015년06월01일 13:10

[뉴스핌=정경환 기자] 대한항공이 6월부터 해당국 정부 인가 조건으로 에어프랑스, 알이탈리아항공과 유럽 및 북아프리카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을 더욱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현재 인천~파리 구간 공동운항사인 에어프랑스와 공동운항을 확대한다. 대상 노선은 파리를 기점으로 에어프랑스가 운항하는 2개의 프랑스 국내선(파리~리옹, 툴루즈)과 8개의 국제선(파리~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제네바, 베를린, 뒤셀도르프, 뮌헨, 슈투트가르트, 카사블랑카)이다. 기존에 공동운항 중이던 파리~니스, 파리~마르세유 구간은 운항횟수가 주 7회에서 주 14회로 늘어난다.

또한, 알이탈리아항공과의 공동운항도 더욱 강화한다. 현재 알이탈리아항공과 공동운항 중인 인천~로마 노선에 알이탈리아항공이 오는 4일부터 신규 취항함에 따라 대한항공의 인천~로마 노선 스케줄도 알이탈리아항공의 주 3회가 더해져 주 6회로 늘어나게 된다.

더불어, 알이탈리아항공이 로마를 기점으로 운항 중인 3개 이탈리아 국내선(로마~밀라노, 베니스, 볼로냐)과 7개의 국제선(로마~아테네,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뮌헨, 부다페스트, 카이로, 카사블랑카)에도 새롭게 공동운항이 실시된다.

이번 공동운항 확대로 대한항공의 인천~파리, 인천~로마 노선과 이를 거쳐 유럽의 주요 도시로 이동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연결편 예약과 발권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스카이패스 회원이 공동운항편을 이용할 경우, 대한항공 탑승 시와 동일하게 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현재 에어프랑스, 알이탈리아항공 등 스카이팀 회원사를 비롯한 전세계 총 33개 항공사와 모두 198개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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