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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품은 신흥시장 ETF 올해 실적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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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5% 이상 수익률…중국 익스포저 높은 ETF 주도

[뉴스핌=김민정 기자] 중국 주식을 담은 신흥시장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중국 증시의 강세를 따라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승세에 한 투자자가 웃음을 짓고 있다.<사진=신화/뉴시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각) 신흥시장을 추종하는 약 12개 ETF 수익률이 올해 들어 평균 5% 이상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미국 증시가 2.2% 오른 것과 대조되는 수익률이다.

WSJ는 신흥시장 ETF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중국 증시 강세를 꼽았다.

신흥시장 ETF 중 올해 가장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는 상위 5개 종목 중 4개 종목의 중국 익스포저는 최저 16%로 나타났다.

상하이지수가 올해 52% 급등하며 관련 ETF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플렉스셰어스 모닝스타 신흥시장 ETF(종목코드:TLTE)와 위즈덤트리 신흥시장 이쿼티 인컴 ETF(DEM)는 올해 각각 10.49%, 9.40% 상승했다.

중국 익스포저는 플렉스셰어스 ETF에서 16%, 위즈덤트리 ETF에서 21%다.

모닝스타가 추천하는 신흥시장 ETF 4종목 중 2종목도 중국에 대한 익스포저가 높다. 뱅가드 신흥시장 스톡 ETF(VEIEX)와 아이셰어스 MSCI 신흥시장 최소 변동성 ETF(EEMV)는 올 들어 각각 8.4%, 7.9% 올랐다.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뱅가드 신흥시장 스톡  EFT에 대해 "4분의 1이 중국에 묶여 있다"며 "이 비율은 뱅가드가 중국 본토 주식을 편입시키기로 하면서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증시의 강세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관련 신흥시장 ETF에 편입된 다른 국가들 증시 실적을 상쇄하고 있다. 태국과 인도 증시는 올해 들어 보합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터키는 1.4% 하락했고 인도네시아와 남아프리카는 각각 1.8%와 5.5% 올랐다.

다만 미국의 금리 인상이 가시화되면서 신흥국으로 몰렸던 해외 자본 흐름이 둔화될 수 있는 점은 신흥국 증시의 하방 위험으로 남아있다. 달러 강세가 진행돼 상대적으로 신흥국 통화 가치가 떨어지는 점도 마찬가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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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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