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2015 창조경제대상 : 아이디어·창업 경진대회'에 전국에서 총 3103팀이 참가를 신청했다.
21일 이 대회를 공동 개최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3103팀은 지난해 참가자 1291명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참가 신청자들을 지역별로 따져보면 서울이 54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475건, 대구 325건, 경북 323건, 부산 192건, 전북 189건, 경남 176건 등의 순이었다.
분야별로는 정보통신 분야가 76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뷰티·유통 442건, 기계소재·부품 381건, 전기·전자 315건, 바이오·헬스 223건, 에너지·환경 181건, 농림·수산·식품 155건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36.2%)와 30대(29.1%)가 전체의 65.3%를 차지했다. 40대는 19.8%, 50대는 9.9%, 60대 이상은 3.8%로 중장년층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6월말까지 지역예선 심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 후보(총 50팀 내외)를 선발하고, 이들에게는 각 5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혁신센터의 체계적인 멘토링을 지원받게 된다.
이후 7월과 8월에 각각 예정된 전국본선과 최종 왕중왕전을 통해 최종 6팀을 가리게 되며, 이들에게는 상금 1억원의 대통령상을 포함하여 국무총리상1(3000만원), 미래부장관상2(각 1000만원), 중기청장상2(각 10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