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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마윈 알리바바 회장, 3번째 만남(상보)

기사입력 : 2015년05월18일 15:28

최종수정 : 2015년05월18일 15:33

알리바바 T-mal에 한국 전용관 개통..."전자상거래, 중국 수출에 효과적"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마윈 중국 알리바바그룹 회장을 3번째 만나 전자상거래에 대해 협의했다. 알리바바 B2C 플랫폼인 T-mall(티몰)에 한국 전용관이 개통된 자리에서 만나 "전자상거래는 중국 내수시장에 고부가가치 최종 소비재를 수출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최경환 부총리는 강조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이날 마윈 회장과 함께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T-mall(티몰) 한국관 개통식’에 참석해 "명동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넓은 중국인들의 거리에 한국상품 전용관이 들어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T-mall내 한국관 개통식'에 참석차 방한한 마윈 알리바바 회장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최 부총리는 "우리에게는 중국인들의 취향에도 잘 맞고 우수한 품질까지 겸비한 패션,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 콘텐츠’가 있고, 이를 아름답게 포장할 ‘한류 스토리’가 있다"고 말했다.

또 "농수산식품도 유망한 시장"이라며 "안전식품과 고품질 식품을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취향에 맞춰 고부가 농수산식품을 개발해 나간다면 우리 농수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한국관 개통은 최 부총리가 지난 1월 한중경제장관회의 계기로 알리바바 그룹 항저우 본사를 방문, 마윈 회장을 직접 만나 협조를 당부한 사항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최 부총리는 한국 농산물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알리바바 B2C 플랫폼인 T-mall에 한국식품 전용관 개설 협조를 당부했으며 알리바바측은 내부 검토를 통해 농식품, 공산품, 관광상품 등을 아우르는 한국 상품 전용관(한국관)을 개통키로 결정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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