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채권 불플랫반전, 커브언와인딩설·인하시 반응설·파워스프레드설등 난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통위 결과 따라 변동성 장 지속될 듯..커브 스팁흐름은 여전 예상..저가매수 타진도

[뉴스핌=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이틀째 강세흐름을 보였다. 다만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강해 커브도 플래트닝으로 돌아섰다.

비교적 조용했던 장은 오후장에 출렁임을 보였다. 각종 소문이 난무했기 때문이다. 우선 10-3년 스프레드가 70bp까지 치닫자 이에 대한 언와인딩이 나왔다는 설이 돌았다. 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 시장반응을 물었다는 소문도 있었다. 전일에도 정부쪽에서 갑작스런 금리인하시 시장 충격을 몇몇 기관에 문의했다는 루머가 있었다.

또 파워스프레드 발행설과 D사 S사 또다른 S사 등 증권 혹은 은행에서 장기물을 대량 매수했다는 소문도 돌았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각종 루머가 난무했다고 전했다. 다만 심리가 취약한 가운데 분위기가 조금만 쏠리면 이에 편승해 추종매매를 하는 분위기가 극심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IMF가 추가 재정정책등 부양책을 주문했고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이에 화답하는 듯한 반응을 내놓은 점이 심리적 안정을 가져왔다는 분석도 있었다.

한국은행 5월 금융통화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심할 것으로 봤다.

<자료제공 = 한국은행>
1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1년물이 0.4bp 하락한 1.735%를 기록했다. 통안2년물도 0.3bp 떨어진 1.807%를 보였다. 국고3년 14-6 또한 0.7bp 내린 1.855%로 거래를 마쳤다.

국고5년 15-1이 3.5bp 내린 2.102%를 보였다. 국고10년 지표물 14-5와 선매출중인 국고10년 차기 지표물 15-2도 4bp씩 떨어져 2.495%, 2.520%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국고20년 13-8이 4.2bp 하락한 2.720%를, 국고30년 14-7이 4.8bp 내린 2.802%를 보였다. 국고10년 물가채 13-4는 1.3bp 상승한 1.826%를 기록했다.

10-3년 스프레드가 3.4bp 좁혀진 64.0bp를 기록했다. 전일에는 67.4bp까지 벌어지며 지난해 9월16일 68.0bp 이후 8개월만 최대치를 경신한 바 있다. 5-3년 스프레드고 3.1bp 줄어든 24.7bp를 나타냈다. 국고10년물과 물가채간 스프레드인 BEI는 5.6bp 하락한 66.9bp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장외채권시장에서는 투신이 6020억원을 순매수했다. 종금금고와 은행도 각각 3640억원, 3520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6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4틱 오른 108.88을 기록, 이틀째 올랐다. 장중고점은 108.90, 저점은 108.73이었다. 장중변동폭은 17틱을 보였다.

미결제는 24만8789계약으로 978계약 감소했다. 반면 거래량은 22만776계약으로 7만4113계약 늘었다. 회전율은 0.89회로 전장 0.59회에서 늘었다.

매매주체별로는 금융투자가 7993계약 순매수해 이틀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반면 은행이 6050계약 순매도하며 이틀연속 매도했다. 외국인도 2064계약 순매도해 매수하루만에 매도전환했다.

6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40틱 상승한 122.01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고점과 저점은 각각 122.21과 121.05였다. 장중변동폭은 116틱으로 11일 150틱 이후 사흘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미결제는 2605계약 감소한 5만9521계약을 보인 반면, 거래량은 2812계약 증가한 7만475계약을 나타냈다. 회전율은 1.18회로 전장 1.09회에서 증가했다. 이는 또 지난 6일 이후 7거래일연속 1.0회 이상 흐름을 이어간 것이다.

매매주체별로는 금융투자가 2818계약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2904계약 순매수이후 20여일만에 일중 최대 순매수다. 반면 외국인이 3268계약 순매도로 대응했다. 이는 2월12일 3842계약 순매도이후 3개월만에 일중 최대 순매도 규모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금통위를 앞두고 소강상태였던 장이 후반에 장기구간을 중심으로 급격히 강해지며 변동성을 보였다. 각종 루머가 난무한 가운데 파워스프레드 발행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거기에 맞춰 일부 커브를 정리하는 포지션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내일(15일) 금통위가 예정돼 있어 금리 변동성은 여전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다음주 10년물 입찰과 월말 MBS 2차 입찰도 잡혀 있어 커브 플랫으로 바뀌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증권사 채권딜러는 “장중 커브 움직임이 급격했다. 10-3년 스프레드가 70bp에 다다르자 언와인딩했다는 설이 있었고 한은이 금리인하시 시장 반응을 문의했다는 설도 돌았다. 여기에 파워스프레드 발행설과 모 증권사가 장기물을 집중적으로 매수했다는 설 또한 있었다”며 “워낙 심리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약간의 거래만으로도 쏠림이 심한 듯 싶다. 그런면에서 장에 반응이 오니 추종 매매들도 발생한 듯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만 몇가지 짚어볼 점은 IMF가 추가 재정정책을 권고했다는 소식과 최경환 부총리도 이에 반응해 경기회복이 자리잡을때까지 확장적 거시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언급한 점이다. 이런 점이 시장 심리를 돌릴 것 같다”며 “레벨만 보면 3년물 기준 1.9%선에선 매수해볼만해 보인다. 금통위에서 소수의견에 대한 기대감도 있기 때문이다. 한명의 소수의견에 총재 코멘트가 그저그런 수준이라면 국고3년물 기준 1.80% 수준에서 글로벌 상황을 지켜보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사진
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