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이 올해 홍콩에서 280억 위안(약 5조원) 규모의 위안화 표시 국채(딤섬본드)를 발행할 예정이다.
13일 중국 신화사는 재정부의 2015년 위안화 표기 국채 홍콩지역 발행 방안이 12일 국무원 심사를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재정부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40억 위안의 위안화 표시 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며, 상반기 발행일은 이번달 20일이다.
이날 재정부는 기관투자자·외국의 중앙은행과 통화관리 당국을 대상으로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에 다시 공지한다. 하반기 국채 발행 예정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