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채권 베어스팁 9일째 약세, 외인매도에 기관투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죽은 호주 금리인하..주금공 MBS 등 불안감 지속..확실한 추가 인하 기대전까진 어려운장

[뉴스핌=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9거래일 연속(국고3년물 금융투자협회 고시 기준) 약세를 이어갔다. 주요 금리수준이 단기물은 2개월래 장기물은 4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기물 약세가 지속되며 커브 스티프닝도 이어졌다.

어린이날로 휴장한 탓에 연휴간 약세를 보였던 미국채 시장을 반영해 출발했다. 장중 외인의 교차매매로 잠시 반등했지만 대기매물등이 나오며 추가 약세를 지속했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과 현물시장에서 매도에 나선데다 이에 편승인지 손절한도를 견디지 못해서인지 국내기관의 투매도 이어졌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용 MBS 첫 입찰이 8일로 다가온 가운데 장기물에 대한 물량해소 방안이 없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연휴사이 호주 중앙은행(RBA)이 정책금리를 25bp 인하한 2.00%로 인하했지만 전혀 채권시장 반등 재료로 작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늘밤 예정된 자넷 옐런 미 연준(Fed) 의장과 크리스틴 리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일대일 토론도 주목하는 분위기라 언급했다. 레벨상으로는 저가매수도 기대해 볼만하나 아직은 그럴 단계가 아니라는 평가도 내놨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추가 인하로 간다는 확실한 시그널이 나오기 전까지 어려운 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자료제공 = 금융투자협회>
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1년물이 2.3bp 상승한 1.795%를 기록했다. 통안2년물도 5.5bp 오른 1.900%를 보였다. 이는 3월10일 1.922% 이후 2개월만 최고치다. 국고3년 14-6도 7.2bp 올라 1.972%를 나타냈다. 이는 3월5일 1.978% 이후 가장 높았다.

국고5년 15-1가 10.9bp 급등한 2.230%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1월7일 2.236% 이후 4개월만에 최고치다. 국고10년 지표물 14-5와 선매출중인 국고10년 차기지표물 15-2도 9bp씩 올라 2.585%, 2.610%를 보였다. 10년물 또한 1월5일 2.622%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국고20년 13-8이 9.4bp 오른 2.805%, 국고30년 14-7이 9bp 상승한 2.895%로 각각 1월5일 2.924%와 2.928% 이후 가장 높았다. 국고10년 물가채 13-4 또한 3.7bp 상승해 1.710%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국고3년물과 기준금리간 스프레드는 22.2bp로 지난해 10월22일 23.5bp 이후 6개월보름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10-3년 스프레드도 2.4bp 벌어진 61.3bp를 기록, 작년 9월25일 62.7bp 이후 7개월보름만에 가장 벌어졌다. 국고10년물과 물가채간 금리차인 BEI는 87.5bp로 1월15일 87.7bp 이후 최고치였다.

장외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45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투신도 1130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반면 은행이 9800억원을, 보험이 489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6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33틱 급락한 108.51을 기록, 2월24일 108.40 이후 2개월10여일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마감가가 장중최저가로 역시 2월27일 108.46 이후 가장 낮았다. 장중변동폭은 28틱으로 1월15일 35틱 이후 4개월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미결제는 26만414계약으로 792계약 늘었다. 거래량도 24만2207계약을 보이며 11만5616계약 증가했다. 이는 2013년 6월26일 24만9870계약 이후 1년11개월만에 일별 최대치다. 회전율도 0.93회로 1월15일 1.03회 이후 4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8092계약 순매도해 5거래일연속 매도세를 지속했다. 은행도 3461계약 순매도했다. 반면 금융투자가 1만201계약 순매수하며 4거래일연속 매수대응했다. 아울러 30일 1만2396계약 순매수이후 2거래일만에 순매수규모 1만계약을 넘겼다.

6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101틱 추락한 121.11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1월5일 120.78 이후 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역시 장중 최저치로 장중기록으로는 1월8일 121.06 이후 가장 낮았다. 장중변동폭은 90틱으로 3월12일 127틱 이후 2개월여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미결제는 2150계약 증가한 6만1846계약을 보였다. 이는 지난달 27일 6만2007계약 이후 1주일만에 최대치다. 거래량도 3만1584계약 늘어난 7만5729계약을 기록했다. 이는 3월12일 7만7263계약 이후 두달여만에 최대치다. 회전율도 1.22회로 3월19일 1.25회 이후 한달 보름만에 가장 높았다.

매매주체별로는 보험이 1160계약 순매도해 이틀연속 매도했다. 금융투자도 1044계약 순매도를 보였다. 반면 은행이 2989계약 순매수하며 4거래일연속 매수대응했다. 아울러 1월15일 3231계약 순매수이후 4개월만에 일중 최대 순매수를 보였다. 외국인도 312계약 순매수해 이틀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8500억원어치 국고30년물 입찰은 예정액 전액이 낙찰됐다. 응찰액은 3조1360억원으로 응찰률 368.9%를 기록했다. 이는 362.3%를 기록, 2013년 7월 268% 이후 1년9개월만에 최저치를 보였던 전월보다 높은 것이다.

낙찰금리는 2.840%를 나타냈다. 전일민평 금리 2.805%보단 3.5bp 높은 수준이다. 응찰금리는 2.825%에서 2.870%를 보였다. 부분낙찰률은 32.31%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미국채 영향으로 약세 출발한 가운데 장중 주식시장 약세와 외인의 5년물 14-4 1조여원 매도와 10년 지표 14-5 5000억여원 매수로 선물이 보합근처까지 리바운딩하기도 했다. 이후엔 이내 대기매물과 입찰이 있었던 국고30년물에 대한 헤지성 매물로 선물기준 장중 최저가로 마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국채선물 기준) 반등이 장중 반등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 지금이라도 손절을 해야할지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레벨만으로 보면 반등을 기대할만한 수준이고 손절도 주저하는 느낌이다. 다만 여진이 좀 더 있을 것으로 보여 반등도 쉽지 않아 보인다”고 예측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어린이날 연휴로 쉼에 따라 개장초 이틀간 미국채 약세를 한꺼번에 반영했다. 다만 오후장에 추가로 밀린 것은 판단이 잘 안선다. 오늘밤 연준 의장과 IMF 총재의 만남이 있는데다 8일 주금공 MBS 입찰이 있어서 그런지 외국인 매도에 편승해 턱까지 차오른 손절한도에 국내기관도 매물을 던져서 그런지 파악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호주가 정책금리를 인하했음에도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봐서는 조그만 약세 재료에도 밀리는 분위기다. 레벨상으로는 약세장이 다왔다고 해야 하나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너무 많다”며 “MBS 입찰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기물에 대한 해소 방안이 없는 듯 하다. 살짝 반등할수도 있지만 본격적으로 저가매수에 나서긴 힘들 듯 싶다. 변동성만 커질 듯 싶다. 기준금리 추가인하 시그널이 분명히 나오지 않는 이상 어려운 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