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약세장 속에 '빚' 사상 최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월 말 기준 증권담보대출 4764억달러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뉴욕증시의 빚이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주가가 조정 신호를 보였지만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입하기 위해 금융회사로부터 빌린 자금이 대폭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이는 주식시장의 리스크 요인으로 꼽히지만 일부 트레이더들은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달러[출처=블룸버그통신]
 2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증권담보대출이 4764억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최고치에 해당한다. 또 전월 4649억달러에서 상당폭 늘어난 수치다.

증권담보대출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입하기 위해 증권사를 포함한 금융회사로부터 빌린 자금을 의미한다.

대출은 투자자들에게 레버리지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주가가 오를 때 그만큼 수익률을 높이지만 주가가 떨어질 때는 손실 리스크가 확대된다.

지난달 증권담보대출은 무엇보다 S&P500 지수가 2% 가까이 조정을 보인 가운데 늘어난 것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증권담보대출과 주가 흐름은 동조하는 경향을 보인다. 주가가 오를 때 투자자들이 대출을 늘리고, 이들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면서 주가 상승을 부채질하기 때문이다.

최근 주가 흐름과 증권담보대출의 탈동조화에 투자자들이 시선을 모으는 것도 이 때문이다.

S&P 캐피탈 IQ의 에린 깁스 최고투자책임자는 “최근 증권담보대출이 최고치로 늘어난 것은 투기적인 움직임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이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주장했다.

장기 추세로 볼 때 투자심리가 비관적으로 돌아설 때 증권담보대출도 감소세로 돌아서는 경향을 보인다는 얘기다.

트레이딩애널리시스닷컴의 토드 고든 애널리스트는 “증권담보대출을 이용하는 투자자들은 대부분 노련한 이들”이라고 강조했다.

전문 트레이더와 기관 투자자들이 증권담보대출을 이용해 손에 쥔 자금보다 더 큰 규모로 주식을 매입한다는 얘기다.

다만, 증권담보대출이 늘어날 때 이를 이용하지 않는 개인 투자자들의 ‘사자’가 뒤따르게 마련이지만 최근 흐름에는 이 같은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그는 전했다.

하비스트 볼래틸리티 어드바이저스의 데니스 다비트 전략가는 “증권담보대출은 다양한 주식시장의 지표 가운데 한 가지일 뿐이며, 시장 방향을 예측하는 데 절대적인 잣대로 여기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