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돈 뭉치 몰리는 강남 재건축, 최고가比 90% 회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락시영, 개포시영 등 최고가 근접..금리인하도 향후 호재

[뉴스핌=이동훈 기자]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남 재건축 단지의 시세가 과거 최고가 수준에 근접했다.

분양가 상한제 탄력운영 등 부동산 3법이 국회 문턱을 통과해 재건축 투자여건이 개선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저금리 기조도 한몫하고 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자금이 강남 재건축 시장으로 흘러든 것. 거래량 증가가 시세 반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주요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재건축 단지가 최고가 대비 90%에 육박했다. 사실상 지난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이전 시세를 되찾은 것이다. 금융위기 이후 강남 재건축값은 과거 최고가와 비교해 최대 60~70% 수준까지 떨어졌다. 

가락시영은 착공을 앞두고 시세가 최고가 대비 90% 수준으로 회복했다.
송파구 가락시영은 착공을 앞두고 몸값이 올랐다. 전용 40.9㎡가 5억2000만~5억4000만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07년 최고 6억원 대비 90% 수준. 지난 2012년 11월 최하 4억5000만원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회복세가 뚜렷하다.

전용 45.1㎡는 시세가 5억7000만~6억2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고가 7억원 대비 87% 수준에 해당한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영’은 전용 28.7㎡가 4억8000만~5억원에 손바뀜되고 있다. 이는 최고가 5억6000만원 대비 90%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 단지는 오는 4월쯤 재건축 행정절차의 마지막 단계인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계획하고 있다. 사업 리스크(위험)가 거의 사라진 것이다.

송파역 인근 성원공인 김인석 사장은 “국내 최대규모 재건축 단지인 가락시영은 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데다 저금리와 부동산3법 국회 통과 등의 영향으로 투자수요가 유입되고 있다”며 “기대감이 높아지자 급매물 거래 뿐 아니라 정상매물도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월 거래량이 70여건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50% 정도 늘었다”고 덧붙였다.

한국은행이 최근 기준금리를 2%에서 1.75%로 인하해 재건축 투자심리가 더욱 호전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은행금리가 낮아져 예·적금에 대한 매력이 상당히 떨어졌다. 대출금리 부담도 낮아져 투자여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져서다.

주요 강남 재건축 단지들의 사업 리스크가 많이 사라졌다는 점도 투자가치가 높아진 이유다. 저층 재건축 단지인 가락시영, 개포시영, 개포주공1·2단지 등은 연내 주민 이주가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이 대부분 9부 능선을 넘어 재건축 기간이 장기화될 여지가 거의 없는 상태다.

신한금융투자 이남수 부동산팀장은 “주택 거래량이 급증한 데다 시세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져 재건축 투자여건이 개선됐다”며 “금리인하로 강남 재건축을 찾는 투자자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