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정규직 시간선택제 리턴맘 바리스타 채용 모집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올해 총 1000여명 신규 바리스타 채용 계획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 나갈 예정으로, 희망자는 스타벅스 채용 홈페이지(http://job.shinsegae.com) 공고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리턴맘 바리스타는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퇴직했던 전직 스타벅스 점장과 부점장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이들은 정규직 시간선택제 부점장으로 기본 급여 외에 상여금, 성과금, 의료비, 학자금 지원 등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 후생 혜택을 받으며 근무하게 된다.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와 ‘리턴맘 재고용 프로그램 협약’을 맺은 이래 60명이 리턴맘 바리스타로 복귀했다. 지원은 29일까지 스타벅스 채용 홈페이지(http://job.shinsegae.com)을 방문하면 된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대졸 공채시 3700여명이 지원해 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으며, 매장관리직으로 입사후 1년 동안 현장 교육과 업무 수행 평가를 거쳐 부점장으로 발령받는다”며 “스타벅스는 지난 2011년부터 잠재 역량을 갖춘 젊은 인재를 확보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기 위해 대졸 신입 공채를 전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정규직 시간선택제 및 장애인 채용 등 취업 취약 계층의 적극적 고용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에 2년 연속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 장애인 고용 신뢰 기업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