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 리뉴얼 오픈

기사입력 : 2015년03월10일 10:18

최종수정 : 2015년03월10일 10:18

[뉴스핌=정경환 기자] 대한항공은 여행정보사이트(travel.koreanair.com)를 개별 자유 여행(FIT)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하며 최근 새롭게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08년 오픈 이후 첫 대대적 개편이다. 여행정보사이트는 독자들에게 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사이트로 여행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어왔다.

▲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

이번 리뉴얼은 보다 알찬 여행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화면을 직관적으로 디자인해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신설된 ‘도시가이드’는 세계 지도에서 원하는 도시를 클릭하면 해당 지역의 관광명소, 쇼핑센터와 교통수단, 현지음식 등 활용도 높은 여행 콘텐츠가 제공된다.

각국의 문화축제, 스포츠 이벤트 등 축제를 안내해주는 ‘테마캘린더’와 여행전문작가들의 개성 있는 여행기를 만날 수 있는 ‘테마스토리’도 새롭게 선보였다.

방문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강화됐다. ‘생생 여행기’코너는 이용자들의 관광명소, 쇼핑, 숙소, 음식을 주제로 쓴 여행 에세이로 꾸며지며, ‘포토 에세이’는 여행지에서 직접 찍은 사진과 감상평으로 구성된다.

또한, 자신이 다녀온 여행지를 등록하면 멋진 도시카드가 하나씩 늘어나 뿌듯함을 더할 수 있는 ‘시티 컬렉션’, 가고 싶은 도시를 등록하면 한진관광의 관련 여행 상품을 볼 수 있는 ‘퍼스널 가이드’등의 코너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홈페이지 참여 빈도에 비례해 포인트가 적립, 누적 포인트에 따라 초행자, 유랑객, 모험가, 가이드, 여행마스터 등으로 승급되는 기능도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참여자를 추첨해 연 2회 국내 및 국제선 항공권도 제공된다.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는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그대로 사용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한편,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에서는 새 봄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봄 꽃 중 네덜란드 튜울립과 일본의 벚꽃 중 마음에 드는 쪽을 선택하는 고객을 추첨해 모형항공기, 피자 세트 교환권 등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선택 후 그 이유를 남기면 응모된다.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