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MWC 2015] 인텔, 갤럭시S6·LG어베인 보안 책임진다

기사입력 : 2015년03월03일 16:45

최종수정 : 2015년03월03일 16:45

반도체·기기보안·클라우드 등 다각 전략 소개

[뉴스핌=추연숙 기자] 인텔이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최고경영자(CEO)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래스(MWC) 2015'에서 갤럭시S6와 LG 워치 어베인에 인텔 시큐리티 기술이 채택됐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롱텀에볼루션(LTE)이 적용된 모바일용 프로세서인 '아톰 x3' 시리즈를 발표했다.

인텔에 따르면 인텔 시큐리티(보안) 기술은 브라이트스타, 도이치 텔레콤, LG전자, 프레스티지오, 삼성전자 등에 채택됐다.

인텔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가 MWC 2015에서 인텔의 다양한 모바일 전략을 공개했다.

크르자니크 CEO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 기술에 기반한 최신 안티-멀웨어 솔루션이 탑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LG전자의 스마트 워치 어베인 LTE에도 맥아피 모바일 시큐리티를 적용해 도난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또 크르자니크 CEO는 통합 통신 플랫폼 반도체 칩인 '인텔 아톰 x3 프로세서' 시리즈를 소개하고 에이수스 등 20개 제조사에 탑재가 결정됐다고 전했다.
 
아톰 x3 프로세서 시리즈는 64비트 멀티코어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3G 또는 4G LTE 통신과 결합한 통합 통신 시스템온칩(SoC)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이미지 센서 프로세서, 그래픽, 오디오, 연결성 및 전력 관리 구성요소들을 단일 시스템 칩셋으로 결합했다.
 
아톰 x5 및 x7 프로세서 시리즈는 윈도와 안드로이드를 위한 64비트 지원, 인텔 8세대 그래픽 및 차세대 LTE 어드밴스드 연결성 옵션을 제공한다.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레노버 등에 탑재됐으며 올 상반기에 첫 번째 탑재 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인텔은 화웨이와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데이터 센터 혁신을 지원할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르자니크 CEO는 "모바일 환경의 진화와 스마트 기기의 성장으로 안전한 개인 컴퓨팅의 필요성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인텔은 이동 통신의 모든 영역에 걸쳐 엔드투엔드(end to end) 솔루션을 제공하는 몇 안 되는 기업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