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버핏따라 유럽가자"…ETF 'HEDJ' 각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HEDJ, 올해 14% 껑충…유로 약세·경기회복 '기대'

이 기사는 지난 2월 27일 오전 9시52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최근 유럽 투자에 관심을 보이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최근 버핏 회장은 독일의 오토바이 의류 및 액세서리 소매업체 루이스(Detlev Louis Motorradvertriebs GmbH)를 4억유로(약 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그간 미국 기업에 주력했던 버핏의 투자 스타일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행보다.

버핏은 "유럽은 '코끼리 사냥(대규모 인수합병)'에 적합한 지역"이라며 "유럽에서 굉장한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그가 앞으로 유럽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위스덤트리 유럽 헤지 에쿼티 펀드(HEDJ)의 최근 3년간 가격 추이 [출처: 모닝스타]
◆ HEDJ, 올해 14% 상승…유동성 '풍부'

위스덤트리 유럽 헤지 에쿼티 펀드(WisdomTree Europe Hedged Equity Fund, 종목코드: HEDJ)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주식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ETF다.

25일(현지시각) ETF 전문지 <ETF 트렌드>에 따르면 HEDJ에는 새해 들어 43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HEDJ의 총자산 117억6000만달러의 37%에 이르는 규모다.

HEDJ는 위스덤트리 유럽 헤지 에쿼티 인덱스(WisdomTree Europe Hedged Equity Index)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유럽 중대형주 중에서 배당을 지급하는 100개 이상 기업으로 구성됐다.

HEDJ는 연초대비 상승세가 14.37%에 이르며, 하루 평균 거래량이 130만주로 유럽 ETF 중에서도 유동성이 풍부하다.

ETF 트렌드는 HEDJ가 ▲환헤지가 돼 있어 유로 급락에 따른 손실이 제한되고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며 ▲수출기업 비중이 높아 유로 약세가 호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HEDJ 포트폴리오에는 ▲벨기에 맥주기업 안호이저부시 6.96% ▲스페인 통신 전문업체 텔레포니카 5.56%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다임러 4.77% ▲영국-네덜란드계 다국적기업 유니레버 4.75% ▲다국적 제약업체 사노피 4.59%가 주를 이룬다.

이 기업들은 유럽 외 지역에서 매출의 절반 이상을 벌어들인다. ECB의 추가부양책 실시로 유로 약세가 이어질 경우 이 기업들의 주가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는 지난해 5월 기준으로 달러대비 18% 이상 하락했다. 같은 기간에 유럽 수출기업 주가는 14.72% 상승했다. MSCI 유럽연합 경제통화 연맹(EMU) 로컬커런시 인덱스 유니버스(MSCI EMU Local Currency Index universe)의 11.95% 상승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HEDJ의 상위 구성 종목인 다임러는 지난해 매출과 순익이 각각 전년대비 10%, 1.8%씩 증가했다. 디터 제체 다임러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다임러 매출이 5% 이상, 순익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노피와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도 최근의 유로 약세가 지난해 매출과 순매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유로존 경기가 서서히 회복세로 접어드는 것도 고무적이다. 미국 경제매체 밸류워크는 유로존 경기반등의 7가지 신호로 ▲구매관리자지수(PMI) 반등 ▲글로벌 PMI 상승 ▲씨티그룹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 호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소비자심리지수 개선 ▲러시아 증시 반등 ▲동유럽 증시 저평가를 제시하기도 했다.

다만 HEDJ 기업들이 배당금을 축소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를 감안하면 HEDJ의 수수료 0.58%는 저렴하지 않다고 일부 전문가는 언급했다.

토마스 보첼라리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는 "HEDJ 구성 종목들은 배당 성향(payout ratio)이 다 다르다"며 "유로존 경제위기가 다시 커지면서 기업들이 배당금을 줄일 경우 투자자들이 불이익을 얻을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