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진웅섭 "금융적폐 해소 위해 금융혁신국 신설"(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직개편 공개...기획검사국 폐지, '금융산업지원팀'도 추가

[뉴스핌=노희준 기자] 금융감독원이 폐지 논란에 휩싸였던 기획검사국을 꺾기와 부당한 대출금리 부과 등 금융적폐 해소를 전담하는 '금융혁신국'으로 전환한다. 사실상 기획검사국 폐지다. 또한 금융회사 애로 청취 및 수렴을 전담하는 '금융산업지원팀'도 감독총괄국 내에 새로 설치한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 김학선 기자
진웅섭 금감원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조직개편과 관련해 "금융적폐 해소를 위해 기획검사국이 담당하는 권역별 검사 중복 부분은 권역별로 넘기고 금융혁신국을 만들어 담당할 것"이라며 "금융회사 애로 청취를 위해 감독총괄국 내 팀을 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양형근 기획조정국장은 이와 관련, "기획검사국이 제 기능을 제대로 못한다는 비판과 시중의 검사부담을 심화한다는 불만도 있어 금융혁신국으로 바꾸기로 했다"며 "검사보다는 금융적폐 해소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방향이 바뀌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금융회사 애로 청취 팀과 관련해서는 "금융산업지원팀을 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 원장은 간담회에서 또 핀테크 지원조직에 대해서는 "현재는 TF로 하고 있지만, 핀테크 지원센터와 연계하는 것을 생각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부상하고 있는 P2P(개인 대 개인)대출과 크라우딩펀딩 감독방향을 두고는 "투자자보호가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그런 것까지 고민하고 외국사례 등을 참고해 금융위와 제도개선 점을 협의해보겠다"고 언급했다.

진 원장은 이날 수수료, 배당 등 가격변수에 대한 당국의 개입은 최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가격변수의 개입 최소화라는 선언보다는 당국에서 먼저 큰 틀에서 개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배당정책은 바젤 등 국제기준이나 위기상황 스트레스테스트를 기준으로 판단할 것"이며 "수수료 문제 등에도 구체적인 기준이 있는지 고민해 보겠다"고 답했다.

금융소비자보호법 국회 처리 지연과 관련, 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보)을 부원장으로 격상시켜야 하지 않느냐는 질의에는 "국회에 법안이 논의 중이라 예단해서 말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외환카드의 주가조작'의 손해배상금 절반을 외환은행이 분담한 것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이 사안을 검사하겠다고 확답한 것이 아니라 내부적으로 적정성 검토를 해보고 결정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와 금감원 간의 엇박자나 마찰 해소 방안을 두고는 "금감원은 금융현장에서 취득한 풍부한 현장 정보를 금융위에 전달하고 법에 부여된 집행업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게 중요하다"며 "금융위와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빈번한 접촉을 통해 외부에 잘못된 시그널을 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감독 쇄신 방향이 예전 것의 '재탕'이라 그간 금감원이 달라진 게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금융사고 발생 등의 불가피한 요인이 있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경제나 금융시장이 어느정도 성숙해고 자율과 창의를 갖고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감독, 검사 관행으로 (그 길을 가는데) 발목을 잡는 일이 없도록 근본적인 시각 변화를 추구한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징역형 확정 구제역 '재판소원' 제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재판소원 제도가 확정판결을 받은 범죄자들의 형 집행 면피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수단으로 오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사법파괴 3법'의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태연 변호사(왼쪽)와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장겸 의원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의 권리를 넓히는 제도라 포장했지만, 현실은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범죄자들이 헌법재판소까지 가서 판결을 흔드는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징역형이 확정된 구제역이 재판소원을 접수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사법 파괴가 선량한 피해자들을 울리고 있다"고 했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쯔양의 소송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는 "2026년 3월 12일 대법원에서 구제역에 대해 징역 3년의 상고기각 판결이 내려졌을 때 쯔양님과 함께 기뻐하며 긴 고통이 끝났다고 믿었다"면서 "하지만 그 기쁨은 잠시였다"고 회고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구제역 측은 대법원 판결 선고 이틀 전 작성한 서신을 SNS에 공개하며 재판소원과 법왜곡죄 고소 등을 예고했다. 김 변호사는 "1심부터 대법원까지 세 차례 재판 내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주장들을 다시 들고나와 마치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거나 '아직은 무죄'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해자 측이 재판 과정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증인신문 내용을 유튜브로 유포해 피해자를 조롱하고, 오히려 쯔양을 무고 혐의로 고소하는 등 2차 가해를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는 '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는다'며 고소 결정을 후회할 정도로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변호사는 "재판소원이 가해자들이 사법적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자를 짓밟는 도구로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판단과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김 의원도 "사이버렉카 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현행 제도는 가해자에게 탈출구를 열어주고 있다"며 국회 차원의 대응을 예고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3-18 11:35
사진
명태균, 오세훈 재판 증인 불출석 이유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18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후원자인 사업가 김모 씨의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18 ryuchan0925@newspim.com 당초 이날 재판에서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 측 부탁으로 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의혹을 받는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다. 재판부는 명씨의 불출석 사유에 대해 "(오늘) 오전 9시 10분에 (명씨가) 법원에 전화해, 어제 본인 재판이 늦게 끝나 피곤하다 보니 새벽 기차를 놓쳐서 나올 수가 없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명씨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 부과를 검토했으나, 주소 보정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부과 결정을 보류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할 경우, 법원은 강제 구인장을 발부하거나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과 다음 달 3일 오전 이틀에 걸쳐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 달 1일에는 김영선 전 의원, 3일 오후에는 강혜경 씨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각각 진행된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 "사기 범행을 자백한 명태균과 강혜경을 기소하지 않은 악질 민중기 특검은 처벌받아야 한다"며 민중기 특별검사를 '법왜곡죄'로 고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소유한 것으로 지목된 미래한국연구소에서 10차례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받고, 후원자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3-18 11: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