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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완, 스타하우스와 전속계약 체결…이민호와 한식구 됐다

기사입력 : 2015년02월09일 17:40

최종수정 : 2015년02월09일 17:40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배우 한주완 [사진=뉴스핌DB]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한주완이 이민호와 한식구가 됐다.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배우 한주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배우를 영입할 때 안정된 연기력과 가능성 이외에 노력과 인성을 중요한 덕목으로 꼽는데 한주완은 이 모든 것을 갖춘 배우다. 새로운 둥지에서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KBS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이윤지의 상대역으로 단숨에 ‘국민 사위’로 떠오른 한주완은 그해 신인상을 받으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 KBS 드라마 ‘조선총잡이’에 주연으로 출연, 남상미를 사이에 두고 이준기와 삼각 로맨스를 펼쳤다.

방송 관계자들은 “시청자들이 한주완에게 주목하는 이유는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을 진정성 있게 표출해내는 능력 때문일 것”이라고 평했다. 실제 ‘왕가네 식구들’에서 귀여운 느낌의 용모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한주완은 ‘조선총잡이’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고독한 혁명가로 변신했다.

한 관계자는 “고독한 눈매, 훈남의 부드러움과 반항적 눈빛이 묘하게 교차하는 이미지,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까지 두루 갖춘 만큼 많은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그가 수상 소감으로 인용했던 기욤 뮈소의 ‘우리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은 아직 우리가 살지 않은 날들이다’라는 말처럼 한주완의 전성기는 이제부터”라고 예상했다. 

한편 한주완의 새 둥지가 된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에는 이민호를 비롯해 정성운, 곽시양, 박솔미, 신동미, 김유미 등이 소속돼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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