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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창조경제] 광주혁신센터 출항…수소경제 거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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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5억 규모 펀드 조성…수소차 연관산업 육성 등 특화

[뉴스핌=김연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광주광역시와 함께 광주 지역 창조경제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광주혁신센터)를 27일 출범시켰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부와 대기업, 지방자체단체가 지역 특화산업을 이끌어 중소ㆍ중견기업의 성장을 돕는 곳으로, 박근혜 정부의 경제혁신 중 대표 모델이다.

이번에 다섯번째로 출범하는 현대차그룹 중심의 광주혁신센터는 미래 수소경제 구축을 위한 '수소연료전지차 연관산업 육성' 등 수소경제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 수소車 연관산업 육성…수소경제 기반 구축 

광주혁신센터는 광주 지역의 수소연료전지차 관련 인프라와 현대차그룹의 기술역량을 융합해 전·후방 산업 및 기업을 육성하고 수소경제 선도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 수소연료전지차 연관산업 및 기술·벤처 발굴 및 육성 ▲ 친환경 복합 충전 및 에너지저장장치 기능이 결합된 융합스테이션 플랫폼 구축 ▲ 수소연료전지차 관련 네트워크 마련 및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수소경제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광주는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방산업, 연구 및 산업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3대 부생수소 생산기지가 광주에서 멀지 않은 여수산단에 있고, 광주과기원·전남대·자동차부품연구원·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등의 연구 시설도 갖춰져 있다. 연료전지(40여개), 모터(20여개), 배터리(10여개), 인버터(10여개) 등 수소연료전지 분야 관련 기업도 80여 곳에 이른다.
 
우선 광주혁신센터는 수소연료전지 분야 기술 관련 아이디어 사업화 공모전, 전문가 멘토링, 컨설팅을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 등을 진행한다. 우수 창업팀은 현대차 벤처플라자와 연계한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기술 경쟁력 강화는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부품의 국산화와 성능 향상이 주된 사업으로 이뤄지며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 프로젝트가 실시된다.

동시에 광주혁신센터는 융합스테이션 플랫폼도 구축해 운용한다.1단계로 융합스테이션 관련 제도 개선 등 인프라 구축 기반을 조성하고 기존 수소충전소를 활용한 융합스테이션 모델을 수립한다. 2단계로 기존 LPG충전소와 연계해 수소생산, 충전, 분산 발전이 가능한 융합스테이션을 단계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역 대학의 수소연료전지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수소연료전지 분야 기술 개발과 검증 사업, 그리고 창업 및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 혁신센터는 정부와 함께 150억원 규모의 수소펀드도 조성했다.

수소경제가 구현되면 ▲수소생산, 수소저장(ESS), 수소유통 등 전방산업 ▲ 전력설비, V2G, V2H(Vehicle to Home: 친환경차와 주택간 상호 전력 공급 기술), 정보통신산업(ICT) 등 후방산업 ▲연료전지발전기, 연료전지차, 수소 및 전기 충전기, 인버터, 융합스테이션 등 연관 산업이 함께 발전해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수소산업은 미래 신성장 산업과 직결되고 주력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면서 "신소재, 고부가 기계 장비, 정보통신산업(ICT) 등 신산업과 자동차, 건설, 화학, 등 주력 산업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1775억 규모 펀드 조성…2030년 세계연료시장 약 400조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디젤차(투싼ix 2.0 디젤 기준) 100만대를 수소연료전지차(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기준)로 대체했을 경우 연간 1조5000억원의 원유 수입 대체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수소연료전지차 100만대는 1GW(10만대 × 10㎾/대=1GW)급 원자력 발전소 10기(구축 비용 30조원)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수소연료전지차를 에너지 저장소 및 가상 발전소로 활용할 경우 전력 피크 시 전력계통, 산업 또는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다.

온실가스감축 효과도 커 수소연료전지차를 100만대를 운행할 경우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연간 210만t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일본 닛케이 BP 클린테크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2030년 세계 연료전지 시장 규모는 약 400조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국내의 경우엔 오는 2040년 기준으로 연료전지 산업규모가 약 107조원에 달할 것으로 부경진 서울대 교수는 추정하고 있다. 생산 유발효과는 약 23조5000억원, 고용효과는 17만3298명에 이른다.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은 "우리 나라가 수소연료전지차 양산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성공했지만 보급과 확산에서는 일본에 뒤지고 있다"며 "친환경과 경제 성장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유 총장은 이어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소재, 부품, 석유화학, 제철, 건설 등 전후방 연관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선 서둘러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광주혁신센터는 정부, 광주시, 현대차그룹, 재무적투자자(FI) 등과 함께 총 1775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연관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525억원 규모의 신기술사업펀드, 수소연료전지 분야 창업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150억원 규모의 수소펀드를 운영한다.

또한 중소기업들의 제조 공정에 첨단 ICT를 접목하는 스마트 팩토리 확산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재원을 바탕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혁신지원 보증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 혁신센터는 100억원 규모의 서민생활 창조경제 기금도 별도 조성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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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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