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제일모직상장] 'JY의 주식', 1970년대 삼성물산 재현하나‥"길게 봐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지주사 전환의 핵심 가치 부각

[뉴스핌=백현지 기자] 제일모직 투자자들은 단기 수익을 실현하기 보다 투자기간을 길게 잡아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SDS와 달리 지배구조 수혜를 받는 'JY(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주식'이기 때문에 상장직후 차익실현 매물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제일모직은 공모가 대비 100% 오른 10만6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후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유입되는 매도 물량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앞서 증권사들은 제일모직 목표가를 최소 7만원 이상으로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12만5000원, 한국투자증권도 10만7000원을 내놨다.

증권사들은 목표가 산정시 지배구조 프리미엄을 제외해 향후 주가 상승폭은 더 클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제일모직은 삼성전자 지분 7.2%를 보유한 삼성생명 주식 19.3%를 소유했다. 즉, 삼성그룹 지분 구조상 최상단에 위치했다. 이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제일모직 공모 후 지분율은 23.24%다.

한 자산운용사 임원은 "삼성SDS는 6개월 보호예수가 풀리면 상속세 납부를 위해 (이 부회장)지분이 풀릴수 있지만 제일모직은 끝까지 들고갈 것"이라며 "구 에버랜드인 제일모직에 신수종 사업인 바이오 부문을 몰아준 것만으로도 지분가치 상승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은 그룹 전체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 제일모직 주식을 계속 보유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광수 미래에셋증권 연구위원은 "1970년대 삼성그룹 지배구조에서 핵심회사였던 삼성물산은 1975년 상장 이후 높은 성장성과 빠른 주가 상승을 보인 것을 반추해볼 필요가 있다"며 "제일모직 가치가 상승할수록 상속자가 그룹을 지배하는 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상장 당시 이건희 회장의 지분율 역시 20%대로 추정된다. 삼성물산은 상장 이후 해외건설 진출, 인수합병 등의 적극적 행보를 보였으며 5년간 매출 성장은 7배에 달했다.

다만 제일모직은 일반공모청약에서 증거금만 약 30조원이 몰리며 삼성생명의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운 만큼 초반 과열 가능성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단기 주가 움직임에 연연하기보다 중장기적으로 대주주 보유 지분가치 상승에 베팅하라는 얘기다.

다른 자산운용사 주식운용본부장은 "지금 제일모직 주가가 10만원을 넘어서 밸류에이션 관점에서만 본다면 이미 꽉 찬 주가지만, 향후 기업구조상 이익이 발생가능한 사업을 붙여서 밸류 애드(value add)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사업구조만으로는 비싸보이지만 기관들 입장에서는 가져가야 하는 아이템"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부부 관람한 '긴긴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대학로에서 깜짝 공연 관람에 나서면서 목격담이 온라인을 뒤덮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이 직접 관람한 '긴긴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김혜경 여사와 함께 대학로 한 극장을 방문해 뮤지컬을 관람했다. X(옛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퍼진 목격담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링크아트센터 드림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관객, 배우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 저녁 서울 대학로에서 창작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문화가 있는 날' 홍보차 대학로 뮤지컬 '긴긴밤'을 함께 관람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내외가 이날 저녁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창작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방문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긴긴밤' 공연을 하는 배우들도 공연 당일 몇 시간 전에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긴긴밤'은 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동명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창작 뮤지컬로 제작하며 무대화한 작품이다. 지난 2024년 초연을 올린 뒤, 2025년 앵콜 공연을 진행했으며 올해 재연이 공연 중이다. '긴긴밤'은 아프리카 코끼리 고아원에서 자라난 코뿔소 노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며 살아남은 노든은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겪으며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새끼 펭귄을 떠맡게 된다. 둘은 바다를 향해 함께 여정을 떠나지만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지나 바다에 닿는 것은 쉽지 않다. 노든은 펭귄에게 긴긴밤 어려웠던 시간들을 지나면서도 반짝이던 순간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 공연은 소품과 의상을 통해 배우들이 동물로 무대에서 연기하지만, 비유적인 표현으로 인간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족과 연대, 상실과 회복, 모험과 성장을 담은 이 작품은 100% 눈물을 흘린다는 경고 아닌 경고가 있을 정도로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그린다는 후문이다. [사진=X 사용자(@gj46929236) 계정] '긴긴밤'을 관람한 대통령 내외 역시 눈물을 흘렸다는 후기도 전해진다. 한 X 사용자는 이 대통령에게 "재밌으셨냐"면서 눈물을 흘렸는지도 물어봤다며 대통령이 "재밌던데" 하면서 긍정했다는 후기를 남겼다. 심지어는 경호원도 눈물을 보였다는 후기도 나오면서 '긴긴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긴긴밤' 관람에 앞서 대학로의 한 국밥 집을 찾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공연을 보러 대학로에 자주 오가는 관객들은 이 대통령이 찾은 식당을 언급하며 매일같이 오가는 거리와 가게를 다녀갔다는 사실에 놀라고 즐거워하는 반응들을 SNS에 남겼다. 뮤지컬 '긴긴밤'은 현재 링크아트센터 드림에서 공연 중이며,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노든 역에 배우 홍우진, 강정우, 이형훈, 펭귄 역에 최주은, 설가은, 최은영, 임하윤, 앙가부/윔보 역에 박근식, 도유현, 치쿠 역에 유동훈, 이규학 등이 출연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19 10:05
사진
김소영 추가 피해 남성 3명 확인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경찰이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넘겼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소영을 특수상해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추가 송치했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김소영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남성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낸 결과 2명에게서 벤조디아제핀 등 이전 범행과 동일한 항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김소영은 현재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이어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lahbj11@newspim.com 2026-03-19 14: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