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일대에 짓는 '서청주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오는 14일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한다. 단지는 최고 49층, 7개동 규모다. 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1201가구, 오피스텔은 223실이다. 아파트는 전용 84~149㎡, 오피스텔은 전용 19~76㎡으로 꾸려진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초반이다.
교통 여건이 좋고 단지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중부고속도로 오창IC(나들목)를 이용하면 청주와 세종, 대전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는 청원·비봉초와 양청중, 청원고가 있다. 내년 9월에는 오창복합문화센터가 준공 예정이다.
단지는 중앙공원과 양청공원, 오창호수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오창호수공원에는 둘레길과 잔디밭, 인공폭포가 있기 때문에 산책하기가 좋다.
서청주 센트럴파크는 오창2산업단지, 옥산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와 가깝다. 이들 산단에는 LG화학과 IT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다. 오창과학산단에는 약 1만3500명이 일한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794-2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4월이다.
'서청주 센트럴파크' 투시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