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기준금리2.00%] 이주열 "현 기준금리, 경기회복 뒷받침에 부족치 않다"

기사입력 : 2014년10월15일 12:51

최종수정 : 2014년10월15일 13: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은 총재 "마이너스 GDP갭 해소, 내년 하반기 전망"

[뉴스핌=우수연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현재 기준금리 수준이 경기회복을 뒷받침하는데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15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사상최저인 연 2.00%로 인하했다.   

이날 이 총재는 금통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두 차례를 인하하고 난 (기준금리) 2%는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기준금리의 하한선에 대한 질문에는 "적정금리의 하한선은 측정방법에 따라 다양한 숫자가 나온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금리 인하로 인한 자본유출 우려에 대해서는 내외금리차 뿐만 아니라 환율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국제 금융시장의 자금사정을 면밀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만약 내외금리차가 줄고 동시에 환율도 원화 절하되는 쪽으로 시장의 예상이 바뀐다면 분명 자본유출 가능성을 고려해야한다"며 "자본유출이 언제쯤 본격적으로 일어날지 알수있는 (기준금리 하한)선을 밝히기는 쉽지않다"고 말했다.

이번 금리 인하의 이유로는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수정으로 마이너스 GDP갭이 해소될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이 크며, 향후 물가 상승압력이 종전 예상보다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경제주체 심리의 개선이 미흡해 성장에 하방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아울러 이 총재는 GDP갭의 마이너스 폭이 기존 전망때보다 확대돼 플러스 전환 시기가 다소 늦춰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이너스 GDP갭의 해소시기는 내년 하반기쯤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이 총재와의 일문일답이다.

▲금리 인하의 효과가 실제 소비나 투자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유동성 함정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유동성 함정까지 거론되고 있는데, 그건 이론대로 통화정책이 무력화되는 단계를 뜻한다. 물론 유동성함정까지 간건 전혀 아니다. 8월 금리 인하이후를 보면 인하 파급효과가 어느정도 작용하고 있다고 보인다. 여수신 경로를 봐도 기준금리 인하폭만큼 여수신 금리가 낮춰졌고 시차를 두고 소비와 투자에 연결될 것이다. 

물론 파급효과가 구조적 요인에 의해 예전보다는 미약할 수 있다는 생각은 든다. 하지만 정책금리의 인하 효과는 분명히 있다.

▲ 금리인하로 가계부채만 늘릴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크게 늘고 있는데, 가계부채 증가세는 관리 가능한 수준인가?

-8~9월 가계부채가 많이 늘어난 건 사실이다. 비은행 보다는 은행이, 은행에서도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늘었다.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여파도 있지만 8월중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 관련, 9월에는 은행 자체상품 판매가 늘어난 영향도 있다.

정부의 규제완화에 이어 두차례 금리 인하가 가계대출을 늘리는 쪽으로 작용할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 급증은 과거와 같은 큰 폭의 급증은 아닐것이다. 주택가격 상승 기대가 아직은 크게 확산되지는 않았고 본다. 지켜봐야한다. 

▲ 이달 통화정책방향 보면 유로지역 경기부진 장기부진 장기화될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유로 경제성장둔화가 국내 성장경로에 미치는 영향은?

- 유로존 경제부진에 대해서는 한은 경제전망에 기반영했다. 하지만 여러 기관에서 많은 이코노미스트들이 유로 경제가 생각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전망을 많이 내고 있다. 우리도 유로존이 일반적인 평가보다 더 나빠진다면 분명 우리경제에 하방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본다. 내년 경제전망도 내놨지만, 유로존 경제의 둔화는 여전히 하나의 하방리스크로 남아있다.

▲ 이달 근원인플레이션이 1.9% 수준으로 떨어졌다. 저물가에 대한 한은의 판단에 달라진점이 있나?

-9월 근원인플레이션 하락은 전년동월 물가가 특이요인에 따라 낮아진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작년 9월 유제품 중심으로 공산품 가격이 크게 올랐는데 이에따른 영향이다. 앞으로 근원인플레이션은 2%대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 올해 경제성장률 3.5%로 낮춘 폭을 감안하면 내년 성장률 예상이 너무 낙관적인 것은 아닌가?

-내년 경제성장률인 3.9% 중에서는 정부의 재정확대 정책도 반영된 것이다. 정부의 예산확대를 통한 재정정책의 효과가 0.2%p의 성장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예상한다. 그 효과를 감안하면 내년 3.7% 정도의 성장은 성장모멘텀이 충분치 않다고 생각한다.

▲ 2%대 기준금리에서 자본 유출 우려가 있다고 보는가?

- 이번 금리 결정에서 크게 고려한 점이 경제안정과 금융안정 이 두가지다. 금융안정 문제는 즉 자본유출 가능성과 가계부채 문제이다. 내외금리차에 환율 변동까지 합쳐진 기대수익률에 의해 자본의 흐름은 결정된다. 만약 내외금리차가 줄고 동시에 환율도 원화 절하되는 쪽으로 시장의 예상이 바뀐다면 분명 자본유출 가능성을 고려해야한다.

자본유출이 언제쯤 본격적으로 일어날지 알수있는 (기준금리 하한)선을 밝히기는 쉽지않다. 국제금융시장의 금리 상승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자금의 변동을 면밀히 지켜보겠다.

▲ 자본유출 가능성 생각한다면 거시건전성 3종세트 완화 방안도 검토하는가?

-내외금리차 축소와 환율 변동(원화 절하)가 함께 움직일때 우리가 걱정을 해야한다. 중요한 변수는 결국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 정상화 과정에 있을 국제금융시장의 가격변동이다.

거시건전성 안정 장치는 과도한 자본유입 억제 목적으로 도입됐다. 이를 완화하면 자본 유입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그런 방면에서는 자본 유출 방지책도 될 수 있다.

▲ 계속되는 저물가에 전망도 계속 맞지않는다. 물가에 대한 구조적인 변화가 발생한건 아닌가?

-물가가 생각보다 낮은 것은 농산물 가격, 특히 석유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데 따른 결과다. 2년에 걸친 저물가는 분명 공급 사이드의 측면이 컸다는 것이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 한국이 일본식 장기불황에 빠질 가능성이 낮다고 했는데, 이 입장에 변화가 없는지?

-전세계적으로는 물가에 대해서는 구조적인 변화가 있었을 걸로 예상하고 있다. 고령화, 생산성 저하에 따른 만성적인 수요부진, 내수와 해외부문의 불균형 문제, 경기와 물가간의 관계가 예전같지 못하다는 점 등 여러 나라에서 분석하고 있다.

저물가 문제는 우리뿐 아니라 대부분 선진국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다만 어떤 구조적인 변화가 있는지 관측하기에는 시기가 너무 짧다. 2016년부터는 새로운 물가안정 목표를 정해야하는데 이러한 구조적인 부분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일본 불황은 디플레이션과 장기 저성장을 말하는 건데, 내년에 국내 근원인플레이션 2%대로 보고있어 디플레이션 얘기까지 갈 단계는 아니다.

일본이 장기저성장으로 간 배경에는 일본이 고령화에 대한 대응에 미흡했다는 것이다. 우리도 정부가 이러한 고령화에 대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의 교훈을 참고해서 고령화 등 구조적인 요인을 잘 대처하도록하겠다.

▲ 마이너스 GDP갭이 종전 전망보다 다소 늦은 시기에 해소될 걸로 봤는데, 해소시기가 늦어진다면 내년이 아닌 내후년까지도 넘어갈 가능성이 있나? 

-마이너스 GDP갭의 해소는 내년 하반기 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GDP갭이 마이너스가 유지되고 있었는데 그 폭이 더 커졌다는 것이다. 마이너스 갭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적정 균형 수준으로 회복 시킬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이번 인하를 결정했다.

▲최근들어 구조개혁 등을 강조하면서 일각에서는 이번달 금리 동결로 보는 사람도 많았다. 시장과의 소통에서도 총재가 실패한건 아닌가?

- 항상 구조조정의 필요성은 말씀드렸다. 내수 부진은 경기순환적 요인도 있지만 구조적 요인이 더 크다. 구조개혁없이 성장 잠재력을 배양할 수 없다. 경기순환적 차원에서는 금리 정책이 필요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구조적 개선 노력이다. 이는 금리 정책에 대한 시그널이라기 보다는 원론적인 문제다.

과도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형성될 경우 그 주장에 대한 한계를 지적하고 싶어서 얘기했다. 이번 인하는 경기에 대한 시각이 바뀐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금통위원 중립성 문제는 금통위원이 소신을 갖고 지켜야 될 몫이다. 국가 경제를 볼모로해서 중립성 시비에 말려든다는 건 적당치 않다. 금통위가 정확하고 냉철한 소신에 의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 하한 금리를 밝힐 수는 없다고 했지만, 지금 기준금리 2.0%이 과연 적정한 금리 수준인가?

- 적정금리 하한선은 측정 방법에 따라 다양한 숫자가 나온다. 지금 두차례를 인하하고 난 2% 수준은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로 낮췄는데 이를 보면 금리 인하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나?

-금리 인하가 실물에 미치는 효과는 좀 더 기다려 봐야한다. 이론적으로 빨라야 6개월에서 1년까지 있어봐야 한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사진
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