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분리공시는 방송통신위원회 소관"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장관은 10일 오후,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단통법이 정착하는 단계고 시장 추이를 지켜보고 개선점을 찾아볼 것"이라며 "분리공시는 방통위가 담당하는 영역인 만큼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결국 소비자에게 모든 수혜가 돌아가는 방향으로 제도가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휴대폰 판매점을 찾아 자신이 직접 구입해 온 삼성전자 갤럭시 탭으로 기본료 4만9000원, 5기가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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