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중국관련 주식 저가매수하자...中 정책변화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지시각 30일 미국시장이 경제지표 둔화로 인한 조기금리인상 우려감이 약화되고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 위축에 따라 ECB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이 겹치면서 상승세를 보이기도 하였지만 장후반 유가가 3% 넘게 하락하는등 상품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시장은 주춤하며 매물이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이러한 상품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시장참여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켰고 이로인하여 0.2%내외의 하락을 야기시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시장을 알수 있는 MSCI한국지수는 0.92% 하락한 60.51로 장을 마감하였으나 MSCI 이머징마켓지수의 경우는 0.02% 하락에 그치면서 미국시장의 하락폭에 비해 양호한 모습을 보여 이를 추종하는 외국인의 흐름은 나쁘지는 않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야간선물에서도 외국인은 장초반 매도세를 보이다가 43계약 순매수하였지만 미국시장 하락으로 인해 0.15포인트 하락한 256.85로 마감하여 약보합권에서 출발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최근 달러/원 환율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관심이 큰 환율시장을 알수 있는 NDF역외환율도 유로화 약세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1057.97원으로 상승하여 전날 서울환시가 1055.2원으로 마감하였기에 약 2.8원정도 상승 출발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는 비록 엔화가 109.6엔 내외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국내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달러/원 환율의 흐름도 이렇게 상승세를 보이면서 결국 원/엔 환율의 흐름은 960원 초반에서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또한 시장에는 나쁘지 않은 모습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오늘 우리시장의 흐름을 결정할 이슈가 두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9월 수출입동향인데 특히 무역수지에서 수출동향은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내경제에서 기업들의 실적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달의 -0.2%에 비해 5.5% 증가 예상이 되는 수출이 이를 상회한다면 기업들의 실적악화로 인한 하락세가 주춤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관심이 큰 상태입니다.

물론 수입도 전달의 3.1%에 비해 5.6% 증가 예상되어지면서 무역수지는 33.7억$보다 개선된 35.4억$로 예상되어 지고 있으며 이는 달러/원 환율의 상승세도 주춤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장 시작전 발표되는 국내 무역수지의 흐름은 실적과 환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관심을 가져야 될것이라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날 국내시장에 큰 영향을 주었던 중국의 제조업지수중 국가통계청에서 발표되는 PMI 제조업지수가 국내시각 오전 10시에 발표되는데 현재 예상치는 전달의 51.1과 동일한 51.1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면 HSBC PMI 제조업지수의 위축이라든가 지난번 산업생산등 중요 경제지표의 둔화등이 있었기에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평가를 시장이 중국 경기둔화 우려감으로 인한 매물이 나올지 아니면 한달 앞으로 다가온 4중전회와 국경절 휴일등에서 예상되는 중국 경제정책 변화 가능성으로 인한 매수세가 유입될지는 발표직후 외국인 선물 동향을 지켜봐야 될것입니다.

물론 호전이 된다면 그또한 나쁘지는 않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크게 개선이 되지 않는 이상 중국 경기둔화 우려감이 해소되어 정책변화 가능성이 약화되는 모습으로 이어지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이는 경기둔화 우려감을 약화시켰다는 점에서 장에 좋은 모습을 보이게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PMI 제조업지수 발표 직후 약화된다면 외국인 선물동향을 보고, 개선된다면 큰폭의 개선이 아니라면 양호한 모습으로 해석하는게 바람직합니다.

이렇듯 두가지 이슈가 국내시장에 영향을 주겠지만 방향 결정은 외국인 선물동향에 따른 수급적인 부분이라는 점에서 이 흐름을 보면서 시장에 대응을 해야 될것입니다.

다만 그동안 낙폭이 컸던 섹터들중 특히 중국관련 섹터들은 결국 중국의 흐름에 따른 변화가 이어질 것인데 중국의 3분기 GDP성장률이 그동안 경제지표의 흐름으로 보면 7.0%~7.2%내외로 예상되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올해 중국 정부의 목표였던 7.5%에 미달할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보고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중국 정부가 어떠한 식으로든 정책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이제 남은 4분기 시장의 흐름은 비록 실적 악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중국관련주들의 흐름이 결정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저가매수는 좋아 보입니다.


<서상영 前 우리투자증권 수원WMC  (010-3920-0926)>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