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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0월하순 회장 후보 선출..."책임론 있어 잘하려 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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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회추위, 100명 최초 풀 구성→1차,2차 압축→4명 인터뷰

[뉴스핌=노희준 기자]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10월 하순경 최종 차기 회장 후보자 1인을 선정키로 했다. 또한 회추위 운영 과정에 노조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회추위 간담회를 통해 수렴키로 했다. 

KB내분 사태에 대한 사외이사 책임론이 비등한 상황 등을 고려해 회추위는 이날 회장 선출을 위한 향후 절차과 선정 기준 등을 비교적 외부에 상세히 공개했다.

다만, 이날에도 사외이사의 거취 및 회장과 행장 겸임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 회추위는 100명의 내외의 최초 후보군을 2차례 걸쳐 압축한 뒤 4명 가량을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KB금융 이사회는 26일 명동 국민은행 본점에서 2차 회추위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이 같은 일정과 구체적 운영규칙, 후보군 압축 방법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우선 내달 초 약 100명 내외의 1차 후보군을 구성하고 내달 2일 예정인 3차 회의에서 압축과정을 통해 10여명의 1차 후보군을 결정키로 했다.

이어 압축된 후보군 10명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Search Firm)에 의뢰해 평판조회를 실시하고 제4차 회의에서 4명 내외의 2차 압축 후보군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2차 압축 후보군 4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거쳐 빠르면 10월 하순경 최종 회장후보자 1인을 선정키로 했다.

회추위는 이 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회추위 운영을 위해 1· 2차 압축후보군을 후보들의 동의를 전제로 공개키로 뜻을 모았다.

또한 주주, 노조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회추위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하는 한편, 상식적인 범위를 벗어난 과도한 지지활동을 하는 후보에 대해 평가 등을 통해 불이익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회장후보 선출과 관련된 언론보도는 위원장이 관할하고 각 위원은 사전에 양해되지 않은 회의와 관련된 제반 정보를 외부에 누설하지 않기 합의했다.

최소 후보군 100명은 이사회 산하 평가보상위원회의 CEO승계프로그램의 내외부 후보 중 평가결과 B등급 이상을 받은 60여명의 후보군과 외부 전문기관 2곳의 추천을 받은 자, 2명 이내의 회추위원 추천(비필수 요소)을 받은 자 등으로 구성키로 했다.

이후 각 회추위원은 1순위부터 5순위까지 차등 평가를 통해 5명의 후보를 추천하고 상위 득점자 10명순으로 1차 후보군을 압축키로 했다.

또한 이 후보군에서 회추위원이 3순위까지 다시 차등 평가를 한 차례 더 실시, 상위 득점자 4명 내외의 최종 면접 대상자를 뽑을 예정이다.

이어 4명 내외의 면접 대상자를 대상으로 90분 동안 심층면접을 실시하는데, 5분의 자기소개와 85분의 질의응답으로 인터뷰를 진행키로 했다.

회추위는 인터뷰 종료 후 투표를 진행해 재적 2/3 이상의 지지를 받은 후보를 최종 회장 후보로 선정하고 임원 자격검증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 받아 이상이 없으면 이사회에 회장 후보로 추천키로 했다.

회추위는 또, 회장 자격 기준으로는 평보위에서 주관하는 'CEO 승계프로그램'의 'CEO 후보 자격 기준'을 활용할 방침이다.

회추위는 이날 '개인적 품성과 자질', '폭넓은 리더십 역량', '금융산업 및 금융회사 경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 'KB금융의 경영환경에 적합한 경영능력' 등 4영역의 20개 세부 기준을 공개했다.

김영진 회추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사외이사의 거취 문제와 관련 "지금은 적절한 질문이 아닌 것 같다"며 "지금 꼭 해야 할 일은 모든 분들이 수긍하는 훌륭한 회장을 모시는 게 급선무다. 거취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회장 선출을 밀실에서 한다는 지적이 있어 어떻게 하면 하나하나 알려드릴 수 있는지 사외이사에 대한 책임론도 있어 더 잘 하려고 많은 시간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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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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