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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 오캬 리지와 깜짝 듀엣 결성 "비밀리 녹음 진행 중"

기사입력 : 2014년09월24일 07:24

최종수정 : 2014년09월24일 07:24

윤건, 오렌지캬라멜 리지와 깜짝 듀엣 결성 [사진=윤건 인스타그램]
[뉴스핌=양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윤건과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리지가 듀엣을 깜짝 결성했다.

윤건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지와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고 “열녹 중에 잠깐 휴식. 우리 케미 어때요?”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를 맞댄 리지, 윤건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이에 리지 역시 윤건의 글에 “오빠, 정말 감사 드립니다. 혹시나 해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말 영광이에요”라는 댓글을 달며 비밀스러운 상황을 암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건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0월 발매 예정인 윤건의 정규 4집 앨범 ‘어텀 플레이(Autumn Play)’ 수록곡을 통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근 뜻을 모은 윤건과 리지는 비밀리에 녹음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음원차트에 산이-레이나 ‘한 여름 밤의 꿀’, 소유-정기고 ‘썸’, NS윤지-기리보이 ‘설렘주의’ 등 남녀 듀엣곡이 상위권에 랭크돼 있거나 장기간 차트에 머무는 등 열풍에 가까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에서 윤건-리지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를 모은다. 그 동안 음악적으로는 그룹 활동에 충실했던 리지는 첫 듀엣으로 ‘감성 뮤지션’ 윤건과 손을 잡고 오렌지캬라멜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어텀 플레이'는 윤건이 무려 7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으로 음악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윤건은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12일 선공개곡 ‘가을에 만나’를 발표해 주요 음원차트 1위 행진을 벌이며 ‘믿고 듣는 뮤지션’으로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윤건의 '가을에 만나’는 지난 여름 해운대에서 처음 본 이성을 가을에 다시 만나 사랑을 고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 해운대라는 친근한 장소를 소재로, 누구나 들으면 공감할 만한 추억을 감각적으로 묘사하며 사랑에 목마른 이들의 감성을 파고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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