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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친오빠와 키스하던 날 엄마 '암진단'

기사입력 : 2014년09월12일 10:14

최종수정 : 2014년09월12일 10:14

안젤리나 졸리의 어린시절 이야기가 추가로 드러나 주목 받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뉴스핌=김세혁 기자] 안젤리나 졸리를 어린 시절부터 돌봤다는 중년여성이 숨겨진 뒷이야기를 털어놔 주목 받고 있다.

레이더온라인 등 할리우드 연예소식통들은 안젤리나 졸리를 어린 시절부터 키웠다는 여성이 졸리의 어린 시절에 대한 숨겨진 사실을 털어놨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스 런들이라는 이 여성은 자신이 안젤리나 졸리의 모친 마르셀린 버트란드와 친구관계였으며, 졸리가 세 살 때 베이비시터 노릇을 했다고 주장했다. 마르셀린은 2007년 세상을 떠났다.

8년간 어린 졸리를 돌봤다는 시스 런들은 “마르셀린의 부탁으로 안젤리나 졸리를 봐준 적이 있다. 무척 개구쟁이였다”며 “한 번은 거식증에 심하게 걸려 병원으로 데려갔다. 의사는 거식증 말고도 심각한 자해현상 등 다른 문제가 많다며 우려했다”고 회고했다.

어린 시절을 남다르게 보낸 졸리의 청소년도 순탄치 않았다. 시스 런들은 “졸리는 비벌리힐즈의 사립고등학교에 적응하지 못했다. 특유의 두툼한 입술이 늘 놀림을 받았다. 가는 곳마다 아이들이 졸리의 입술을 놀려댔다”고 말했다.

시스 런들은 2000년 아카데미 시상식장을 발칵 뒤집은 키스사건에 숨겨진 진실 한 가지도 언급했다. 당시 '처음 만나는 자유'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졸리는 친오빠이자 단역배우인 제임스 헤븐과 진한 키스를 나눠 플래시세례를 받았다. 시스 런들은 “졸리는 어린 시절부터 근친 분위기가 감돌았다. 오빠를 사랑한다며 키스를 나눈 그날은 하필 엄마 마르셀린이 암 진단을 받은 날이었다”고 폭로했다.

시스 런들은 배우였던 졸리의 모친 마르셀린과 절친한 사이로 전해졌다. 시스 런들 역시 1980년대 세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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