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마켓

속보

더보기

보금자리주택, 전매제한 축소에 호가 ‘뜀박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남권 한달새 3000만원 뛰어..전매제한 해제 임박에 기대감 반영

[뉴스핌=이동훈 기자] “‘9.1주택대책’으로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이 단축될 것으로 보이자 인근 아파트 분양권의 호가가 최근 2000만원 뛰었다. 이번 대책이 실제 시행되면 시세 오름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서울 서초구 내곡지구 인근 한신공인중개소 사장)

보금자리주택이 분양권 전매제한 축소로 훈풍을 맞고 있다. 올 연말이면 전매제한에 발목이 잡혀 아파트 분양권을 사고팔 수 없었던 단점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분양권을 웃돈을 주고 사도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싸기 때문에 분양권값은 오름세를 타고 있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의 호가는 이달 들어 대부분 2000만~3000만원 올랐다.

서초 내곡지구 ‘서초엠코타운젠트리스’의 아파트 분양권은 85㎡(이하 전용면적)가 지난 8월말 7억7000만원에서 이달 7억9000만~8억원으로 올랐다. 거래 시점이 당초 2015년 7월에서 9.1대책으로 1년 당겨졌다. 올 연말쯤 이번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바로 분양권 거래를 할 수 있다.

내곡지구 한신공인중개소 사장은 “이 단지의 85㎡는 연초 호가가 7억6000만~7억7000만원에 움직였으나 최근 발표된 9.1 대책과 주택경기 회복 기대감에 몸값이 3000만원 정도 뛰었다”며 “이 주택형의 분양가가 7억4000만원이란 점을 감안하면 1년새 웃돈이 6000만원 오른 셈”이라고 말했다.

강남 세곡동 '세곡LH푸르지오' 단지 모습
강남구 세곡동 ‘세곡LH푸르지오’의 85㎡는 최근 2000만원 뛴 6억원 안팎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3.3㎡당 시세는 1750만~1800만원 수준. 지난 2011년 분양 당시 분양가는 3억4000만원이다. 3년 새 웃돈이 2억원 넘게 붙은 것이다. 전매제한은 2017년 9월에서 2015년 9월로 2년 단축된다. 

하지만 주변시세와 비교하면 아직도 1억원 정도 저렴하다. 직선거리로 1.8km 떨어진 강남 수서동 삼성아파트는 84㎡가 7억~7억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의 84㎡는 7억2000만~7억5000만원이다.

위례신도시 첫 입주 단지인 ‘위례신도시LH비발디’도 수혜를 받고 있다. 52㎡는 이달 들어 1000만~1500만원 오른 5억원 정도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 전매제한 기간이 2년 줄어 오는 2016년 12월 거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세곡동 ‘LHe편한세상’, 내곡지구 ‘서초포레스타1단지’, 세곡2지구 ‘강남한양수자인’, 남양주 ‘별내푸르지오’ 등도 수혜 단지로 꼽힌다.
 
위례신도시 내 K공인중개소 실장은 “이 지역 보금자리주택의 전매제한이 2018년에서 2016년으로 줄어들 예정이어서 호가에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며 “다만 해외이주 및 상속 등으로 나온 정상매물이 적어 명확한 시세를 단정 짓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최초 분양가가 시세의 70% 미만인 공공주택은 전매제한을 8년에서 6년으로, 거주의무기간은 5년에서 3년으로 각각 줄이기로 했다. 또 시세의 70~85%인 공공주택은 전매기간과 의무거주기간을 6년에서 5년으로, 3년에서 2년으로 각각 완화하기로 했다. 다만 관련 법 개정에 시간이 걸려 전매완화 조치는 올 연말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